울산 중구, 장애인복지시설 인권실태 전수조사

조민주 기자 입력 2021. 9. 28.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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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는 28일부터 12월까지 장애인복지시설 인권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수조사 대상은 장애인 거주시설 3곳,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6곳, 직업재활시설 3곳, 중구자립생활지원센터 등 총 13곳이다.

중구는 장애인 단체와 합동으로 장애인복지시설 이용인과 종사자를 대상으로 면담조사와 무기명 설문조사를 실시해 장애인 학대 및 차별이 발생하지 않았는지, 돌봄 환경 및 돌봄 체계에는 문제가 없는지 등을 확인하고, 필요 시 심층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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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청 /뉴스1 © News1

(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 중구는 28일부터 12월까지 장애인복지시설 인권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수조사 대상은 장애인 거주시설 3곳,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6곳, 직업재활시설 3곳, 중구자립생활지원센터 등 총 13곳이다.

중구는 장애인 단체와 합동으로 장애인복지시설 이용인과 종사자를 대상으로 면담조사와 무기명 설문조사를 실시해 장애인 학대 및 차별이 발생하지 않았는지, 돌봄 환경 및 돌봄 체계에는 문제가 없는지 등을 확인하고, 필요 시 심층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또 전수조사 결과 장애인 학대 사실이 확인되면 가해자와 피해자를 빠르게 분리하고, 행정처분 및 관계 기관 수사의뢰 등 강력히 조치할 예정이다.

중구 관계자는 "장애인복지시설 인권실태 조사를 통해 장애인 인권 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인권 사각지대를 해소해 장애인과 보호자가 안심하고 장애인복지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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