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규모 '목재펠릿 공장' 전북 남원에 조성

최영 2021. 9. 28. 16: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목재펠릿 공장 '에코에너지원' 남원공장이 전북 남원시 어현동 농공단지에 들어섰다.

시는 28일 오후 3시 어현 농공단지에서 이환주 남원시장, 양희재 남원시의회의장, 이형세 전북지방경찰청장, 조환익 전 한국전력 사장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에코에너지원 남원공장의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북 남원시 어현동 농공단지에 들어선 아시아 최대 규모의 목재펠릿 공장 '에코에너지원' 남원공장이 28일 준공식을 가졌다. /남원시 제공

28일 '에코에너지원' 남원공장 준공식

[더팩트 | 남원=최영 기자] 아시아 최대 규모의 목재펠릿 공장 '에코에너지원' 남원공장이 전북 남원시 어현동 농공단지에 들어섰다.

시는 28일 오후 3시 어현 농공단지에서 이환주 남원시장, 양희재 남원시의회의장, 이형세 전북지방경찰청장, 조환익 전 한국전력 사장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에코에너지원 남원공장의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이뤄졌으며, 특히 축하화환을 받지 않은 대신 기부 받은 쌀(10㎏ 400포)을 남원시에 기부하는 행사로 대체돼 훈훈한 마음까지 전달할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친환경산업을 선도하는 '에코에너지원'은 서울에 본사를 두고 있는 우드펠릿을 주로 생산하고 있는 친환경기업으로 그동안 남원공장 설립을 위해 750억원을 투자, 60여명의 고용인원을 목표로 약 3년의 기간 동안 투자협약 및 입주계약 등 제반절차를 거쳐 최근에 준공을 마쳤다.

시는 이번에 들어선 '에코에너지원' 남원공장은 제조시설 면적 3만9650㎡(1만2000평), 부대시설 면적 3255㎡(1000평) 규모로 1차 준공됐으며, 향후 2차 공장도 들어설 예정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아시아 최대 목재팰릿 기업으로 부상할 에코에너지원이 기업하기 좋은 도시 남원에 들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지속적인 인프라 정비 및 홍보·마케팅을 통해 전국의 우수기업들을 활발하게 유치하는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코에너지원은 2016년 설립해 2020년 연 매출 167여억원을 올린 기업으로 세계 각국에 펠릿을 납품하고 있다.

scoop@tf.co.kr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