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고신총회, 강학근 총회장 선출.."세상을 향해 빛을 발하는 교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총회 71회 총회 신임 총회장에 단독 입후보한 강학근 목사가 총회 대의원들의 전폭적인 지지로 선출됐습니다.
경선으로 치러진 목사부총회장 선거에서는 서울시민교회 권오헌 목사가 안양일심교회 김홍석 목사를 근소한 표차로 누르고 당선됐습니다.
한국교회 중견 교단인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총회 신임 총회장에 단독 입후보 한 강학근 목사부총회장이 선출됐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총회 71회 총회 신임 총회장에 단독 입후보한 강학근 목사가 총회 대의원들의 전폭적인 지지로 선출됐습니다.
경선으로 치러진 목사부총회장 선거에서는 서울시민교회 권오헌 목사가 안양일심교회 김홍석 목사를 근소한 표차로 누르고 당선됐습니다.
송주열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한국교회 중견 교단인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총회 신임 총회장에 단독 입후보 한 강학근 목사부총회장이 선출됐습니다.
강학근 신임 총회장은 투표자 수 528명 가운데 513명이 지지를 받아 무난히 당선됐습니다.
강학근 총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두운 시대에 빛을 밝히는 교회의 사명을 다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코로나19로 침체된 교회 회복운동을 전개하고, 민족과 다음 세대에 소망을 주는 교회를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녹취] 강학근 총회장 /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총회
"총회를 이끌어 나갈 때에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선한 역사를 함께 이뤄가는 회개와 회복과 전진의 고신총회가 될수 있기를 바랍니다."
목사부총회장 선거에서는 서울시민교회 권오헌 목사가 안양일심교회 김홍석 목사를 67표의 근소한 차이로 따돌리고 목사 부총회장에 당선됐습니다.
권오헌 부총회장은 투표자수 526표 가운데 295표를 득표했습니다.
권오헌 부총회장은 총회장을 도와 예배 회복과 고신 총회 신앙 유산을 계승하는데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녹취] 권오헌 목사부총회장 /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총회
"코람데오, 일사각오, 여주동행의 귀한 유산을 물려받았습니다. 세월이 가도 변치않는 귀한 신앙 유산을 이 시대에 새롭게 하고 전승하는 일에 힘쓰겠습니다. "
장로부총회장 선거에서는 단독 입후보한 김재현 장로가 무난히 당선됐고, 3년 임기를 다한 이영한 사무총장은 총대들의 신임으로 3년 더 연임됐습니다.
고신총회는 올해로 4년 째 스마트 폰을 이용한 선거를 진행했으며, 투표 개시 1시간 만에 모든 임원 선거를 종료했습니다.
[스탠딩] 송주열 기자
한편, 예장 고신 71회 총회는 오는 30일까지(내일까지) 김해중앙교회를 중심으로 인근 3개 교회에서 분산돼 각종 안건을 다룹니다.
CBS뉴스 송주열입니다.
(장소) 예장 고신총회 71회 총회 개회/오늘(28일), 김해중앙교회
영상기자 이정우
영상편집 두민아
CBS노컷뉴스 송주열 기자 jysong@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징벌적 손배 놓고 여야 이견…언론법, 국감 이후로 처리 미뤄지나
- 금융수장들 잇따른 '위기' 경고…"퍼펙트스톰 온다"
- "K-조선 재도약 전략, 실패한 일본 전처 밟을 수 있어"
- [영상]당내 높아지는 '의원직 사퇴' 압박…곽상도 "수사 임할 것" 일축
- '부모 맞나?' 생후 4개월 된 딸 보험사기 벌인 20대 부부
- '23년만 확정' 해저터널에 남해군 "조기 착공 기대해"
- 검찰, '대장동 특혜 의혹' 수사팀 보강 검토
- [단독]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화천대유 이성문 대표 사임
- 대구 북구 주택서 불…50대 남성 1명 숨져
- '고려인 묻지마 폭행' 마약조직, 범죄단체 실형 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