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위, 마이데이터 확산 앞두고 데이터 표준화 추진

안경애 2021. 9. 28.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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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가 28일 제6차 데이터 특별위원회를 열고 마이데이터 데이터 표준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데이터특위는 지난 6월 범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마이데이터 발전 종합정책'의 후속계획으로, 데이터 표준화 계획을 제시했다.

데이터특위는 정부가 기본방향을 설정하고 범정부 합동 '마이데이터 데이터 표준화협의회'를 구성해 표준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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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혁명위원회가 28일 오후 제6차 데이터 특별위원회를 개최했다. 윤성로 위원장과 관계자들이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4차위 제공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가 28일 제6차 데이터 특별위원회를 열고 마이데이터 데이터 표준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데이터특위는 지난 6월 범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마이데이터 발전 종합정책'의 후속계획으로, 데이터 표준화 계획을 제시했다.

마이데이터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데이터의 원활한 이동이 중요한데 이를 위해 데이터 표준화가 선결돼야 한다.

정형화된 금융데이터도 1단계 표준화에 2년 가까이 걸린 만큼 마이데이터를 전산업 분야로 확대할 경우 표준화 기간이 더 길어질 수 있어 서둘러 준비해야 한다는 게 특위의 판단이다.

데이터특위는 정부가 기본방향을 설정하고 범정부 합동 '마이데이터 데이터 표준화협의회'를 구성해 표준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금융마이데이터 사업자 등으로부터 수렴한 1차 수요조사를 중심으로 표준화를 우선 추진하고, 업계 수요를 파악해 다양한 데이터가 활용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윤성로 4차위 위원장은 "표준화 계획 수립은 시의적절한 조치"라며 "마이데이터 성공의 첫 단추가 표준화인 만큼 민간의 의견을 수렴하면서 빠른 속도로 표준화를 진행해달라"고 밝혔다. 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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