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속 생활 송종국 "소속사 계약했지만 연예계 복귀 아니다"
김명일 기자 입력 2021. 9. 28. 16:55 수정 2021. 9. 28. 17:02
전 축구선수 송종국이 DH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송종국은 배우 박연수와 이혼한 후 7년째 산속 생활을 하고 있다고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송종국이 산속 생활을 정리하고 방송에 복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자 28일 DH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전속 계약은 송종국의 연예계 활동 전면 복귀가 아님을 밝힌다”라고 했다.
DH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송종국은 본사 소속 이천수, 현영민과의 우애를 기반으로 DH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유소년, 소외계층 및 대한민국의 축구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며 “이러한 목적을 위해 DH엔터테인먼트는 송종국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으며, 본사는 송종국은 물론 이천수와 현영민의 선한 영향력이 사회의 구석구석에 닿을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했다.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 4강 신화의 주역으로 활약했던 송종국은 축구선수 은퇴 후엔 MBC ‘아빠! 어디가?’, 채널A ‘불멸의 국가대표 시즌2′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한동안 방송에서 자취를 감췄던 송종국은 지난 7월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에 출연해 자연인이 된 근황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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