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제지, 비스페놀A 없는 친환경 영수증 공급 늘린다

박호현 기자 2021. 9. 28.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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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제지(213500)가 친환경 영수증 종이 공급에 속도를 낸다고 28일 밝혔다.

한솔제지는 올 8월부터 이마트, SPC 그룹 주요 매장에 '비스페놀A Free' 문구가 적힌 영수증을 공급하고 있다.

한솔제지는 지난 2019년 하반기부터 선제적으로 비스페놀A가 포함된 영수증 용지 제품을 공급 중단한 데 이어 재생펄프를 함유한 재생 감열지를 개발하는 등 친환경 제품 공급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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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한솔제지(213500)가 친환경 영수증 종이 공급에 속도를 낸다고 28일 밝혔다.

한솔제지는 올 8월부터 이마트, SPC 그룹 주요 매장에 ‘비스페놀A Free’ 문구가 적힌 영수증을 공급하고 있다. 이달부터는 해당 종이로 인쇄된 영수증 용지가 지급되기 시작했다.

비스페놀A는 물병, 식기류 등 플라스틱 용기에 사용되는 물질로 인체에 유해하다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이에 유럽연합(EU) 등 해외에서는 비스페놀A 함유량을 엄격하게 제한하고 있다.

한솔제지는 비스페놀A에 대한 소비자 불안감을 줄이기 위해 영수증 뒷면에 ‘BPA Free’ 안심 문구를 표기해 비스페놀A가 들어간 저가 감열지 영수증과 차별화 한다는 계획이다. 한솔제지는 지난 2019년 하반기부터 선제적으로 비스페놀A가 포함된 영수증 용지 제품을 공급 중단한 데 이어 재생펄프를 함유한 재생 감열지를 개발하는 등 친환경 제품 공급에 매진하고 있다.

박호현 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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