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아이스팩 교환사업' 우수 지자체 선정

최영 2021. 9. 28. 16: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임실군이 아이스팩 교환사업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군은 아이스팩을 수거·선별·세척 후 소상공인에게 전달하는 '아이스팩 교환사업'을 시행해 한국환경공단 아이스팩 교환사업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한국환경공단 아이스팩 재사용 홍보 영상을 제작하는 지자체로 뽑혔다.

수거된 아이스팩은 임실군 새마을지회 부녀회원들이 선별·세척하는 작업을 담당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북 임실군이 아이스팩을 수거·선별·세척 후 소상공인에게 전달하는 '아이스팩 교환사업'을 시행해 한국환경공단 아이스팩 교환사업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임실군 제공

한국환경공단 아이스팩 재사용 홍보 영상 제작 지자체로 뽑혀

[더팩트 | 임실=최영 기자] 전북 임실군이 아이스팩 교환사업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군은 아이스팩을 수거·선별·세척 후 소상공인에게 전달하는 '아이스팩 교환사업'을 시행해 한국환경공단 아이스팩 교환사업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한국환경공단 아이스팩 재사용 홍보 영상을 제작하는 지자체로 뽑혔다.

앞선 5월 군은 한국환경공단 전북환경본부, 임실군새마을지회와 환경 인식 개선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협약은 최근 환경 오염의 주원인으로 지목받고 있는 젤 타입 아이스팩에 대한 심각성을 깨닫고, 아이스팩 재사용으로 쓰레기 감량과 자원순환 운동 실천에 의미를 두고 이뤄졌다.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환경보호 운동에 기여 하자는데 뜻을 함께하고 아이스팩 재사용 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군은 아이스팩으로 인한 환경 오염을 방지하고자 읍·면사무소와 공동주택 등 24개소에 수거함을 설치했다. 수거된 아이스팩은 임실군 새마을지회 부녀회원들이 선별·세척하는 작업을 담당했다.

또한 재사용 과정을 거친 아이스팩은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전달해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상기시켰다.

심 민 군수는 "환경보호와 전통시장 상인을 위해 적극 협조해 주시며 높은 시민의식을 보여주신 군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군에서 제작한 아이스팩 재사용 영상자료를 전국 지자체에서 홍보 자료로 사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scoop@tf.co.kr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