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가치 사수, 본선 필승 후보 이낙연"

최일 기자 입력 2021. 9. 28.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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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여성 유권자 900여명이 제20대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 지지를 선언했다.

민주당 지지 성향의 '대전·충청 여성 오소리'라는 단체는 28일 대전시당에서 이 전 대표 지지 선언문을 발표, "다음 대통령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나라의 안정을 책임져야 해 어느 때보다 국정운영능력이 중요하다. 이낙연 예비후보는 문재인정부 초대 총리로서 국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했고, 당 대표 시절에는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과 제주 4·3특별법을 통과시키며 개혁성을 증명해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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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 성향 충청권 여성 유권자 900여명 지지 선언
'대전·충청 여성 오소리' 민주정부 4기 계승 적임자 주장
대전·충청 여성 오소리 회원들이 28일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에서 이낙연 전 대표 지지 선언문을 발표하고 있다. (민주당 대전시당 제공) ©뉴스1

(대전=뉴스1) 최일 기자 = 충청권 여성 유권자 900여명이 제20대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 지지를 선언했다.

민주당 지지 성향의 ‘대전·충청 여성 오소리’라는 단체는 28일 대전시당에서 이 전 대표 지지 선언문을 발표, “다음 대통령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나라의 안정을 책임져야 해 어느 때보다 국정운영능력이 중요하다. 이낙연 예비후보는 문재인정부 초대 총리로서 국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했고, 당 대표 시절에는 공수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과 제주 4·3특별법을 통과시키며 개혁성을 증명해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정치인의 제1의 조건은 도덕성이고, 민주당이 지금까지 지켜온 가치이자 다른 당과의 차별성 역시 도덕성이다. 민주당 대선 후보는 검증에 자유로울 수 있어야 정책과 비전으로 야당 후보와 승부를 겨룰 수 있고 국민에게 어필할 수 있다”라며 “이낙연은 흠결 없는 도덕성과 책임감을 갖춘 인물”라고 치켜세웠다.

또 “내 삶을 지켜주는 나라, 코로나를 극복하고 세계의 중심이 될 나라. 여성의 안전을 위해 국가 책임을 다하는 나라를 만들어갈 유일한 적임자는 이낙연”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전·충청 여성 오소리 900여명은 전국 1만 5000여 오소리들과 함께 이낙연을 지지한다. 김대중·노무현·문재인 대통령을 이어 민주당의 가치를 지키고 본선에서 승리해 민주정부 4기를 계승할 이낙연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지난 4일 대전·충남에서 시작된 민주당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이 중반전을 넘어선 가운데 27일 현재 이재명 경기지사가 53.01%, 이낙연 전 대표가 34.48%의 누적 득표율로 1·2위를 달리고 있다.

cho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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