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간이식 수혜자, 로봇 이용해 수술 상처 최소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대병원 간이식팀이 세계 최초로 순수 복강경을 통한 수혜자 간이식에 성공했다.
서울대병원은 지난 4월 서울대병원 간이식팀(서경석, 이광웅, 이남준, 최영록, 홍석균, 한의수)이 순수 복강경을 통해 기증자의 간을 절제하고 역시 순수 복강경으로 수혜자에게 간을 이식하는데 성공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대병원 간이식팀이 세계 최초로 순수 복강경을 통한 수혜자 간이식에 성공했다.
서울대병원은 지난 4월 서울대병원 간이식팀(서경석, 이광웅, 이남준, 최영록, 홍석균, 한의수)이 순수 복강경을 통해 기증자의 간을 절제하고 역시 순수 복강경으로 수혜자에게 간을 이식하는데 성공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존의 개복을 통한 간 이식이 아닌 복강경을 통한 간 이식 수술을 기증자의 간 절제가 아닌 수혜자 이식에도 활용하는 것은 불가능한 영역으로 여겨져 왔다. 환자에게 평생 몸에 큰 상처가 남게 되는 개복과 달리 환자들의 배에 작은 구명 몇개만 남고, 간의 적출과 이식을 위해 절개하는 치골부위도 대부분 하의 속옷을 통해 가려지는 등 복강경 수술의 이점이 더 큼에도 기증자와 수혜자 모두에 대한 복강경 수술을 세계 어느 병원에서도 시행하지 못해온 이유다.
서울대병원 간이식팀은 지난 4월 순수복강경을 통한 수혜자 이식 외에도 6월 51세 자가면역 간경변증 환자와 60세 간세포함 환자에 대한 복강경-로봇 하이브리드 수술을 통한 이식을 성공, 최근 63세 원발성 담도경화증 환자와 49세 간경변 환자에 대한 순수로봇이식에도 성공했다. 순수복강경 기증자 간 절제술도 500번째를 달성했다. 모두 세계 최초의 사례다.
서경석 서울대병원 간담췌외과 교수는 “이번 수술은 수혜자에게 순수 복강경-로봇으로 간이식을 한 세계 최초의 쾌거”라며 “수혜자도 커다란 수술 상처에서 해방될 수 있을뿐만 아니라 자주 발생하는 폐와 상처의 합병증도 줄이고 회복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서울대병원 간이식팀의 이번 성과는 ‘미국이식학회지(American Journal of Transplantation)’와 ‘영국외과학회지(British Journal of Surgery)’ 등 세계적인 저널에 연구 성과가 출판될 예정이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르포] 금형부터 양산까지 ‘원스톱’... 유아이엘, 전장·전자담배 신사업으로 외형 확장
- “기증받은 사체 피부를 800억 미용 주사로”...리투오 키운 엘앤씨바이오 ‘규제 공백’ 논란
- [MWC 2026] 홍범식 LG유플러스 사장, 삼성 전시관서 “갤럭시 버즈4 딸 사주고 싶어”
- 공장 짓고 兆단위 투자… ‘유럽 인사이더 전략’으로 승부수 던지는 K방산
- [르포] “강남 수준입니다”… 길음뉴타운 국평 전세값 11억원
- “7억 더 내야”… 1기 신도시 재건축 분담금 포비아 확산
- “아메리칸 드림 끝났다”… 총기 사고·고물가에 ‘탈미국’ 사상 최대
- 日 떠난 중국인, 韓서 지갑 연다… 몰려드는 관광객에 노 젓는 백화점
- [동네톡톡] 통합 속도 낸 광주·전남… ‘알짜 공공기관’ 몰릴까
- 美전문가 “호르무즈 봉쇄 장기화되면 韓 전력난에 수출 차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