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흥화력발전 시급한 폐쇄만이 최선인가"

지우현 2021. 9. 28.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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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탄소중립포럼이 조기 폐쇄 압박을 받고 있는 영흥화력발전소와 관련, 미래 행보를 가늠하는 세미나를 연다.

인천탄소중립포럼은 29일 영흥화력발전소에서 '영흥화력을 시급히 문닫게 하는 것만이 최선인가'란 주제로 제2차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류권홍 국민생각 고문변호사와 백명수 (사)시민환경연구소 소장의 주제발표와 인천탄소중립포럼 최계훈 상임대표가 좌장을 맡는 토론회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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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흥화력발전소 전경/더팩트DB

인천탄소중립포럼 2차 세미나 개최

[더팩트ㅣ인천=지우현 기자] 인천탄소중립포럼이 조기 폐쇄 압박을 받고 있는 영흥화력발전소와 관련, 미래 행보를 가늠하는 세미나를 연다.

인천탄소중립포럼은 29일 영흥화력발전소에서 '영흥화력을 시급히 문닫게 하는 것만이 최선인가'란 주제로 제2차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류권홍 국민생각 고문변호사와 백명수 (사)시민환경연구소 소장의 주제발표와 인천탄소중립포럼 최계훈 상임대표가 좌장을 맡는 토론회로 진행된다.

류 변호사는 '지속가능한 탄소중립'이란 발표를 통해 탄소중립 시나리오에서 환경만 있고 에너지와 경제는 반영되지 않은 점을 지적할 계획이다.

백 소장은 '화력발전 대안에너지의 진단과 전망'을 통해 국내 화력발전소에서 영흥화력발전소가 차지하는 위치를 밝히고, 탈석탄의 정책 프레임을 주체별 역할분담체제 위주로 전환해야 하는 점을 주장할 예정이다.

한편, 최 대표가 좌장을 맡는 토론회에서는 김송원 경실련 사무처장, NGO의 최혜자 인천물과미래 대표, 임승진 사)영흥주민협의회 대표가 참석해 시민들의 입장을 대변한다.

학계와 언론계를 대표해 변병설 인하대 교수, 경기일보 김경희 사회부장이 참석하며, 답론으론 인천시, 한국남동발전 관계자가 참석한다.

infac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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