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문화재야경 사업 3년 연속 선정..'고분에 걸린 달빛소리' 주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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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고령군은 28일 내년도 문화재청 문화재 야행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화재 야행 사업은 문화재가 집적·밀집된 지역을 거점으로 지역의 특색 있는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문화재 관람, 체험, 공연, 전시 등의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기 위해 문화재청에서 2016년부터 공모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고령군은 2020년과 지난해 선정에 이어 3년 연속 문화재야행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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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고령군은 28일 내년도 문화재청 문화재 야행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화재 야행 사업은 문화재가 집적·밀집된 지역을 거점으로 지역의 특색 있는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문화재 관람, 체험, 공연, 전시 등의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기 위해 문화재청에서 2016년부터 공모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고령군은 2020년과 지난해 선정에 이어 3년 연속 문화재야행에 선정됐다.
내년 대가야 문화재 야행은 '고분에 걸린 달빛소리'를 주제로 '가야 달빛스토리로(路)'와 'HIP한 가야금'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대가야 달빛스토리로'는 대가야의 의·식·주, 교역(일본, 중국), 문화(토기, 철기, 가야금)를 소개하는 스토리 보드를 설치하고 이야기꾼(연극배우)이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한 뒤 달빛 아래에서 가야금을 공연하는 프로그램이다.
'HIP한 가야금'은 대가야의 가야금 선율과 힙합, K팝 댄스 콜라보레이션으로 시간의 경계를 넘어서는 음악 공연이다.
newso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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