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단독주택 화재, 50대 남성 사망

이지연 입력 2021. 9. 28.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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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50대 남성이 숨졌다.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28일 오전 10시52분 북구 대현동의 주택 1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대원 59명과 차량 17대를 투입해 10여분 만에 불을 껐다.

이 불로 방에 있던 전자기기 등이 타 24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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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이지연 기자 = 대구의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50대 남성이 숨졌다.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28일 오전 10시52분 북구 대현동의 주택 1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이 불로 안방에 있던 A(51)씨가 숨졌다.

옆집 이웃이 타는 냄새를 맡고 119에 신고했다. 이웃들은 모두 대피해 다른 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대원 59명과 차량 17대를 투입해 10여분 만에 불을 껐다.

이 불로 방에 있던 전자기기 등이 타 24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소방 관계자는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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