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리 도보 10초" 오피스텔서 불법영업한 숙박업소 31곳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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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최근 이용이 증가한 온라인 숙박 공유 플랫폼을 통해 불법영업한 미신고 숙박업소가 잇따라 적발됐다.
부산경찰청은 지난 13일부터 '관광불법행위 지자체 합동 점검'을 실시해 미신고 숙박업소 31곳을 단속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숙박 공유 플랫폼 이용이 빠르게 확산하면서 발생하는 불법 숙박업소의 방역 사각지대, 정상 숙박업소의 경제적 피해 등을 근절하기 위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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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이유진 기자 =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최근 이용이 증가한 온라인 숙박 공유 플랫폼을 통해 불법영업한 미신고 숙박업소가 잇따라 적발됐다.
부산경찰청은 지난 13일부터 ‘관광불법행위 지자체 합동 점검’을 실시해 미신고 숙박업소 31곳을 단속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찰은 관광객이 많이 몰리는 해운대구, 수영구, 부산진구 등을 위주로 추석연휴를 전후해 6차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수영구 소재 오피스텔에서 공유 숙박앱을 통해 ‘광안리 바다 도보 10초’라는 광고 문구로 영업하던 미신고 숙박업소 9곳이 적발됐다.
이 외 이번에 단속된 미신고 숙박업소 대부분은 해운대·광안리해수욕장 주변인 것으로 파악됐다.
올해 경찰에 단속된 미신고 숙박업소만 155건이다.
이번 단속은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숙박 공유 플랫폼 이용이 빠르게 확산하면서 발생하는 불법 숙박업소의 방역 사각지대, 정상 숙박업소의 경제적 피해 등을 근절하기 위해 진행됐다.
불법 숙박업소의 경우 정기적 소독이 이뤄지지 않고 소독제 등 방역물품이 제대로 비치되지 않는 등 관광객 안전에 대한 시설을 갖추고 있지 않아 사고 발생 위험이 높다.
경찰 관계자는 “유관기관과의 합동점검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겠다”며 “가을 행락철을 맞아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관광지를 중심으로 집중순찰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oojin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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