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국방기술기업 6곳과 1670억 규모 투자협약

김원준 입력 2021. 9. 28.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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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안산첨단국방산업단지에 6개 국방기술기업, 총 167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대전시는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허태정 시장과 첨단국방기술기업 6개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치기업 투자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을 맺은 기업들은 유성구 안산첨단국방산업단지에 약 1671억 원을 투자해 본사와 공장, 연구소 등을 설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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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18개 새로운 일자리 창출 기대
허태정 대전시장(왼쪽 4번째)이 28일 첨단국방기술기업 6개사 대표들과 투자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경인테크 박민수 전무, ㈜아르고넷 박종진 대표, 비공개 요청 업체 대표, 허 시장, 이엠코리아㈜ 강삼수 대표, 덕산넵코어스㈜ 정해호 대표, ㈜한스코 정창근 대표.
[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대전시가 안산첨단국방산업단지에 6개 국방기술기업, 총 167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대전시는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허태정 시장과 첨단국방기술기업 6개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치기업 투자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을 맺은 기업들은 유성구 안산첨단국방산업단지에 약 1671억 원을 투자해 본사와 공장, 연구소 등을 설립한다. 대전시는 모두 518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협약에 따라 정밀유도무기 주요 핵심 구성품인 전기식 구동장치 전문인 ㈜경인테크는 무인잠수정과 해저보행로봇 등 로봇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코스닥 상장 기업인 이엠코리아㈜는 항공·방산부품 초정밀가공, 수소에너지를 활용한 방산제품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고, ㈜한스코는 수입의존형 특수합금 소재 산업분야 사업을 확장할 것으로 알려졌다. 수도권의 광학조준경 제조업체도 생산라인을 건설한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유치 기업이 계획대로 투자를 이행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민선 7기 들어 모두 85개사를 유치했다. 투자규모는 9096억원, 예상 신규고용 인원은 4100여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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