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메이커스, 강원도 농가 판로 확대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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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035720)커머스의 주문제작 서비스 '카카오메이커스'가 강원도와 상생 협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상생 협약은 이날 강원도 춘천시 도청에서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홍은택 카카오커머스 홍은택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카카오메이커스에서는 지난 8월 코로나 19로 인한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던 강원도 화천 애호박·토마토 농가를 위해 수수료 없이 판매를 진행했으며 애호박은 주문 시작 2시간 만에, 토마토는 30분 만에 완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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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035720)커머스의 주문제작 서비스 ‘카카오메이커스’가 강원도와 상생 협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상생 협약은 이날 강원도 춘천시 도청에서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홍은택 카카오커머스 홍은택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강원도의 농특산물 발굴 및 판매, 홍보 채널 확대 등 농가의 판로를 공동으로 개척해 상생을 도모한다는 목표다. 특히 농수축산물의 특성상 일시적으로 과잉생산될 수밖에 없고 이에 농가들이 가격 폭락의 피해를 입곤 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메이커스가 카카오톡 이용자들의 수요를 조직해 강원도 농특산물의 재고를 해결하는데 협력한다.
카카오메이커스에서는 지난 8월 코로나 19로 인한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던 강원도 화천 애호박·토마토 농가를 위해 수수료 없이 판매를 진행했으며 애호박은 주문 시작 2시간 만에, 토마토는 30분 만에 완판됐다.
이번 사례를 계기로 강원도와 카카오메이커스는 앞으로 적기에 소비되지 않으면 가치가 떨어지는 농산물을 싼 가격에 산지직송으로 고객과 연결하는 방안을 공동추진하기로 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날씨와 코로나 19 등 의도치 않은 변수에 의해 돌문어, 황태, 양미리, 고추, 꽃 등 농수축산물들의 공급과잉이 발생하고 있다”며 “메이커스는 이런 농가들의 애로를 풀어줄 바람직한 파트너”라고 말했다.
홍은택 카카오커머스 대표는 “재고 문제를 넘어서 일상적으로 농수축산물의 유통구조를 혁신할 수 있는 방안을 강원도와 함께 찾아 보겠다”고 밝혔다.
백주원 기자 jwpaik@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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