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CU편의점서 우리농산물 활용한 가정간편식 판매

나혜윤 기자 2021. 9. 28.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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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 28일 국산 농축산물 소비 확대, 가정간편식(HMR)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BGF리테일·한돈자조금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농협은 앞으로도 지역농협 등을 통해 원료를 공급하면서 국산 농축산물 소비를 확대하고 가정간편식 경쟁력 제고를 위해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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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BGF리테일·한돈자조금 MOU 체결
왼쪽에서부터 장철훈 농협경제지주 대표이사, 이건준 BGF리테일 대표이사,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하태식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이사 © 뉴스1

(세종=뉴스1) 나혜윤 기자 = 농협은 28일 국산 농축산물 소비 확대, 가정간편식(HMR)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BGF리테일·한돈자조금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앞으로 농협과 한돈자조금은 우수한 품질의 우리 농축산물을 가공제품 원료로 공급하게 된다. BGF리테일은 CU편의점을 통한 판매를 담당한다.

농협은 코로나19 영향으로 가정간편식 수요가 늘어나자 지난달 15일 창립 60주년을 맞이해 불고기·볶음밥 가정간편식 세트를 출시했다. 농협이 상품 기획과 원료공급을 맡고 더본코리아가 레시피·생산을 담당하며 협업했다.

농협은 앞으로도 지역농협 등을 통해 원료를 공급하면서 국산 농축산물 소비를 확대하고 가정간편식 경쟁력 제고를 위해 힘쓸 계획이다. 또 이번 MOU를 계기로 점차 확대되는 가정간편식 시장에 대응해 외부 전문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안정적인 원물 공급과 유통망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농협 가공사업은 국내 농산물 가격 안정과 농가보호에 큰 역할을 하고 앞으로 성장이 기대되는 주요사업"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국산 농축산물 소비를 확대하고 소비자 니즈에 맞는 다양한 상품을 개발해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freshness4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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