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에서 1주일 살기' 열기 후끈..참가자들 SNS에 공유

박진규 기자 2021. 9. 28.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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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시와 목포문화재단이 추진한 '목포에서 1주일 살기' 참여 열기가 뜨겁다.

28일 시에 따르면 '목포 1주일 살기'는 '한 달 여행하기', '1주일 살아보기'와 같은 여행트렌드에 발맞춰 관광객이 낭만항구 목포의 진면목을 경험하고 감상을 SNS에 공유·홍보하는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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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항구 목포 진면목 경험..4회차 50팀 참가 지원
'낭만과 설렘의 시작' 목포 일주일 살기 참여팀이 고하도 전망대에서 찍은 사진© 뉴스1

(목포=뉴스1) 박진규 기자 = 전남 목포시와 목포문화재단이 추진한 '목포에서 1주일 살기' 참여 열기가 뜨겁다.

28일 시에 따르면 '목포 1주일 살기'는 '한 달 여행하기', '1주일 살아보기'와 같은 여행트렌드에 발맞춰 관광객이 낭만항구 목포의 진면목을 경험하고 감상을 SNS에 공유·홍보하는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이다.

회차별로 20개팀(팀당 1~4인)을 모집한 가운데 1~3회차는 7월 9~26일 모집해 8월16일~9월8일 운영했다. 4회차는 8월16일~9월6일 모집해 10월 5~12일 운영한다.

참가자로 선정되면 체류기간(4~6박) 동안 팀 인원수에 따라 1박당 4만~7만원의 숙박비를 지원받으며, 관광 및 문화체험비를 할인받는다.

참가자들은 SNS 업로드, 인생샷 찍기 등 간단한 미션이 주어지고, 참여 종료 후 결과보고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난 8~9월 진행한 결과 이들 참가팀이 인스타그램에 391개, 블로그 44개, 페이스북 24개, 유튜브 12개의 게시물을 업로드했으며, 종료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관련 사진과 글을 올리고 있다.

1~3회차 참여자들의 입소문에 힘입어 10월에 진행될 4회차 '문학에 스며들다'에는 전보다 높은 지원율을 보이며 50개팀이 지원했다.

시는 당초 모집정원인 30개팀에서 10개팀을 추가 선정해 총 40개팀으로 4회차를 진행할 방침이다.

4회차는 '2021 목포문학박람회'를 비롯해 목포가을페스티벌, 목포해상W쇼 등 여러 축제기간에 진행돼 더욱 목포의 진면목을 느낄수 있도록 짜여졌다.

시 관계자는 "목포 1주일 살기 4회차는 1~3회차의 아쉬운 점을 보완해 더욱 풍성하게 준비했다"며 "한국근대문학 거장들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목포에서 문학과 관광을 함께 즐기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04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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