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공기청정기 'PurrAir', 일본 마쿠아케서 3억 펀딩 성공

이윤정 2021. 9. 28.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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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 '밸리언택스'는 '미니 공기청정기 PurrAir' 프로젝트가 27일 일본 최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마쿠아케에서 약 2천 892만 엔(한화 약 3억 1000만원)의 판매 기록을 세웠다고 28일 밝혔다.

이어 "글로벌 크라우드펀딩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제품의 혁신성이나 아이디어도 중요하지만, 해외 플랫폼 이용자에게 어떤 수요가 있는지 잘 조사하여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마케팅 전략을 잘 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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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내 기업 ‘밸리언택스’는 ‘미니 공기청정기 PurrAir’ 프로젝트가 27일 일본 최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마쿠아케에서 약 2천 892만 엔(한화 약 3억 1000만원)의 판매 기록을 세웠다고 28일 밝혔다.
일본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마쿠아케서 3억 원 넘게 판매된 PurrAir
PurrAir는 무필터 방식으로 내장형 배터리를 장착해 무선으로 25시간 작동이 가능하며, 지름 12cm의 작은 크기로 휴대성이 뛰어난 공기청정기다.

밸리언택스는 해당 제품을 한국 와디즈에서 처음으로 공개했으며, 이후 해외 진출을 모색하던 중 지난 5월에 개최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최한 해외 크라우드펀딩 상담회에서 KOTRA의 해외 크라우드펀딩 파트너사인 세토웍스를 만나 마쿠아케 펀딩을 진행해 판매 성공을 거뒀다.

빌리언택스 PurrAir의 일본 프로젝트를 총괄한 조범진 세토웍스 이사는 “세토웍스의 일본인 현지 PM들과 시장 조사 및 내부 미팅을 통해 일본 문화에 맞게 화장실 냄새 및 집안의 공기 청정에 포인트를 잡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해 이에 맞는 스토리를 기획하고 마케팅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글로벌 크라우드펀딩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제품의 혁신성이나 아이디어도 중요하지만, 해외 플랫폼 이용자에게 어떤 수요가 있는지 잘 조사하여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마케팅 전략을 잘 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윤정 (yunj725@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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