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북핵수석, 북 미사일·담화 대응 논의..30일 인니서 회동

김동현 2021. 9. 28. 16: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미 외교당국의 북핵 협상 총괄이 28일 북한이 발사한 단거리 미사일에 대한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양측은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발사와 최근 담화 등 한반도 상황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향후 대응 및 추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대면 협의에서는 최근 문재인 대통령이 제안한 종전선언에 대한 북한의 반응과 이를 계기로 북한을 대화 테이블로 이끌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늘 통화하고 대면협의 이어가기로..종전선언 가능성 등 모색할 듯
기념 촬영하는 한반도본부장과 성 김 미 대북특별대표 북핵문제를 담당하는 한국의 노규덕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오른쪽)과 미국의 성 김 대북특별대표가 2021년 6월 2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한미 북핵수석대표 협의를 하기에 앞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한미 외교당국의 북핵 협상 총괄이 28일 북한이 발사한 단거리 미사일에 대한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노규덕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이날 오후 성 김 미국 대북특별대표와 유선 협의를 했다고 외교부가 전했다.

양측은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발사와 최근 담화 등 한반도 상황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향후 대응 및 추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한반도 상황의 안정적 관리와 한미 간 빈틈 없는 공조를 유지할 필요에 공감했으며 오는 30일 인도네시아에서 대면으로 협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대면 협의에서는 최근 문재인 대통령이 제안한 종전선언에 대한 북한의 반응과 이를 계기로 북한을 대화 테이블로 이끌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 정부는 북한과 비핵화 협상을 재개하기 위한 유인책으로 종전선언을 추진하고 있으며, 미국은 일단 북한이 대화에 나서면 종전선언을 비롯한 다양한 현안을 논의해볼 수 있다는 입장이다.

인도네시아에서 만나는 이유는 성 김 대표가 인도네시아 주재 미국 대사를 겸임하고 있기 때문이다.

bluekey@yna.co.kr

☞ 중고로 산 김치냉장고 속 1억1천만원 주인 찾았다
☞ 앤젤리나 졸리, 15세 연하 팝스타와 또 식사…열애중?
☞ 장제원, 윤석열 캠프 상황실장 사퇴…"가정은 쑥대밭이…"
☞ 뇌출혈로 쓰러진 50대 기자, 3명에게 장기 기증하고 하늘로
☞ 오늘 아침 스타벅스 앞 긴 줄은 무료로 증정한 '이것' 때문
☞ '대마초 흡입' 래퍼 킬라그램 집행유예…미국으로 추방되나
☞ 인천대교서 사고낸 뒤 차량 세우고 추락한 50대 사망
☞ 아프간 난민 보호시설서 한 달간 2천명 임신?…사실은
☞ 배우 박중훈, '화천대유' 거액 투자 의혹…소속사 "개인적인 일"
☞ 채림, '내가 키운다'서 아들과의 일상 공개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