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측 "사퇴 후보 무효표 처리는 결선제 무력화"

최아영 2021. 9. 28.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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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 측은 경선 도중 사퇴한 정세균 전 총리와 김두관 의원의 득표가 무효표로 처리 된 데 대해 강력히 반발했습니다.

이낙연 캠프는 기자회견을 열고 사퇴 후보자의 득표를 무효 처리하는 것은 선거권을 침해하는 해석이고 헌법 위반이라며 유권해석을 위해 당무위 소집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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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 측은 경선 도중 사퇴한 정세균 전 총리와 김두관 의원의 득표가 무효표로 처리 된 데 대해 강력히 반발했습니다.

이낙연 캠프는 기자회견을 열고 사퇴 후보자의 득표를 무효 처리하는 것은 선거권을 침해하는 해석이고 헌법 위반이라며 유권해석을 위해 당무위 소집을 요청했습니다.

또 민주당의 결선투표제를 무력화하는 해석이라며, 결선투표제의 취지는 선거인단 투표의 과반 득표자를 후보자로 뽑아 그 대표성을 강화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중도 사퇴한 두 후보의 과거 득표가 유효투표수에서 제외되면서 이재명 경기지사의 누적 득표율이 더 상승한 것을 지적한 겁니다.

이병훈 대변인은 정세균 전 총리와 김두관 의원에 이어 추미애 전 장관도 사퇴하지 않는다는 보장도 못 한다며,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경기를 하면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박광온 총괄본부장은 가처분 신청 등 법적 조치도 검토하느냐는 질문에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보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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