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토론토 반게임차 추격..플렉센은 다승 단독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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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이후 가을야구에 가보지 못한 시애틀 매리너스, 실낱같은 희망을 붙잡고 있다.
시애틀은 28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T모바일파크에서 열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홈경기 13-4로 이겼다.
1사 1,2루에서 J.P.크로포드, 타이 프랜스의 연속 안타와 미치 해니거의 홈런을 앞세워 8-4로 뒤집었다.
선발 크리스 플렉센은 5이닝 7피안타 1피홈런 1볼넷 6탈삼진 4실점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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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이후 가을야구에 가보지 못한 시애틀 매리너스, 실낱같은 희망을 붙잡고 있다.
시애틀은 28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T모바일파크에서 열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홈경기 13-4로 이겼다.
이 승리로 87승 70패를 기록,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랭킹 4위를 유지했다. 2위 보스턴 레드삭스와 1.5게임차, 3위 토론토 블루제이스와는 반게임차다.
선발 크리스 플렉센은 5이닝 7피안타 1피홈런 1볼넷 6탈삼진 4실점 기록했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3.67 기록했다. 지난 시즌 두산베어스에서 뛰었던 그는 팀 승리로 승리투수가 되며 시즌 14승을 기록, 아메리칸리그 다승 단독 2위로 치고 올라갔다.
오클랜드는 85승 72패에 머물며 2위 보스턴과 격차가 3.5게임차로 벌어졌다. 앞으로 3패만 더하거나 보스턴이 3승만 더해도 탈락이 확정된다.
[휴스턴(미국) =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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