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15개 산하 출연기관 경영실적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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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15개 산하 출연기관을 대상으로 '2021년 출연기관 경영평가'를 한 결과 평균점수 87.27점으로 지난해보다 0.32점 상승하는 등 대부분 지난해보다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출연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는 전남사회서비스원, 전남환경산업진흥원, 광주전남연구원 등 3개 기관이 최고 수준이 '가'등급을 받는 등 10개 기관의 평가 점수가 전년보다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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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15개 산하 출연기관을 대상으로 '2021년 출연기관 경영평가'를 한 결과 평균점수 87.27점으로 지난해보다 0.32점 상승하는 등 대부분 지난해보다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출연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는 전남사회서비스원, 전남환경산업진흥원, 광주전남연구원 등 3개 기관이 최고 수준이 '가'등급을 받는 등 10개 기관의 평가 점수가 전년보다 높았다.
전남사회서비스원은 전국 최초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온라인 통합 관리 플랫폼 구축을 통한 '휴먼 뉴딜' 추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남환경산업진흥원은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실무위원회 및 유치위원회 운영 등 블루 이코노미 과제 지원이, 광주전남연구원은 블루이코노미 프로젝트 고도화를 위한 6대 분야별 전략 과제 개발이 인정받았다.
'기관장(CEO) 성과평가'에서는 전남사회서비스원, 전남환경산업진흥원, 광주전남연구원, 전남신용보증재단,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남중소기업진흥원, 전남여성가족재단 등 7개 기관이 가장 높은 '우수' 등급을 받았다.
전남도는 평가 등급에 따라 각 기관의 성과급과 출연금을 차등 지원할 계획이며 경영평가 부진 기관에 대해서는 10월까지 경영 개선 대책을 마련하도록 조치하고 이에 대한 개선사항을 지속 점검할 방침이다.
전남도 명창환 기획조정실장은 "도 산하 출연기관이 책임 경영에 노력한 결과 올해 평가 결과가 전년보다 전반적으로 향상됐다"며 "앞으로도 출연기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영 개선을 유도해 도민이 행복한 전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광주CBS 김삼헌 기자 gond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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