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토미야스를 사랑해" EPL 최고 레전드 아담스도 인정

이형주 기자 2021. 9. 28.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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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FC의 신입 수비수 토미야스 다케히로(22)가 토니 아담스(54)의 인정을 받았다.

아스널은 27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이슬링턴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토트넘 핫스퍼와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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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FC 수비수 토미야스 다케히로. 사진|아스널 FC

[STN스포츠 = 이형주 기자]

아스널 FC의 신입 수비수 토미야스 다케히로(22)가 토니 아담스(54)의 인정을 받았다. 

아스널은 27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이슬링턴에 위치한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토트넘 핫스퍼와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아스널은 리그 3연승을 달렸고 토트넘은 리그 3연패에 빠졌다. 

이날 손흥민에게 한 골을 허용하기는 했지만 아스널의 수비는 완벽에 가까웠다. 파괴력이 있는 토트넘 공격진을 완전히 압도했다. 특히 후반 15분 해리 케인의 슈팅을 애런 램즈데일 골키퍼가 막고, 토미야스가 세컨볼을 태클로 차단한 뒤 두 선수가 몸으로 부딪히며 포효하는 장면은 아스널 팬들에게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아스널의 위대한 주장 출신으로 리오 퍼디난드, 존 테리, 네마냐 비디치, 야프 스탐 등 EPL 최고 센터백을 거론할 때 반드시 거론되는 아담스가 아스널을 극찬했다. 그 중에서도 라이트백으로 나선 토미야스에게 엄청난 찬사를 보냈다. 

같은 날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아담스는 "아스널이 환상적인 전반전을 보냈다. 아스널 선수들의 경기력은 정말 환상적이었다. 전반에 (3골이 나오며) 이미 끝난 경기였다"라며 운을 뗐다. 

아담스는 "아스널의 대형은 사랑스러웠고, 특히 토미야스의 플레이가 사랑스러웠다. 토미야스의 오늘 위치 선정은 환상 그 자체였다. (토미야스를 포함한 아스널 선수들은) 경기장 전 지역에서 환상적이었으며, 환상적인 대형을 보여줬고 모든 공중볼 경합에 승리했다"는 칭찬의 말을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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