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동문부부 발전기금 7억 기탁

부산CBS 정민기 기자 2021. 9. 28.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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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는 한양대학교 창원한마음병원 하충식 이사장과 최경화 의료원장 동문 부부가 28일 대학본관 5층 총장실을 찾아 부산대에 장학금 및 발전기금 7억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하충식 한양대 창원한마음병원 이사장(한마음국제복지재단 이사장)은 부산대 의학 석·박사 출신이고, 부인인 최경화 의료원장(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 대표이사)은 부산대 의학과 83학번으로 의학 석사와 박사까지 부산대를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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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창원한마음병원 하충식·최경화 부부
10년 넘은 국산소형차 이용에 난방비 절약으로 사회공헌 활동
부산대학교 제공
부산대학교는 한양대학교 창원한마음병원 하충식 이사장과 최경화 의료원장 동문 부부가 28일 대학본관 5층 총장실을 찾아 부산대에 장학금 및 발전기금 7억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하충식·최경화 부부는 앞서 지난 2004년부터 부산대 의대 지원을, 2013년부터 부산대 발전 후원을 위해 3억 원이 넘는 금액을 출연해왔다.

따라서 이번 장학금과 발전기금을 포함하면 모두 10억 원 이상을 부산대에 쾌척하는 셈이다.

하충식 한양대 창원한마음병원 이사장(한마음국제복지재단 이사장)은 부산대 의학 석·박사 출신이고, 부인인 최경화 의료원장(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 대표이사)은 부산대 의학과 83학번으로 의학 석사와 박사까지 부산대를 나왔다.

이들 부부는 이 외에도 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지만 정작 하충식 이사장 본인은 10년 이상 국산소형차를 이용하고, 20년 된 책상을 사용 중이다.

창문에 에어포켓을 붙여 난방비를 절약해 그 돈은 저소득층 학생 교복 구입비에 보태는 등 근검절약과 나눔정신이 무엇인지 보여주고 있다.

부산CBS 정민기 기자 mkju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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