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미야스는 '초밥송', 아스널 팬들 벌써 신나서 응원가 합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스널 팬들이 일본 국가대표 수비수 토미야스 타케히로 찬양에 신을 낸다.
토미야스가 우측 수비수로 합류하고 아스널은 밸런스 안정에 성공했다.
아스널 출신의 전설 토니 아담스는 "토미야스의 포지셔닝이 아주 훌륭했다. 부카요 사카, 에밀 스미스로우가 더 자유롭게 움직이려면 강력한 풀백이 필요하다는 생각이었다. 토미야스가 가세하면서 그렇게 됐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일본 언론 '사카노와'는 아스널 팬들이 펍에서 토미야스 노래를 부르는 SNS 영상에 관심을 보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아스널 팬들이 일본 국가대표 수비수 토미야스 타케히로 찬양에 신을 낸다.
토미야스는 올여름 숱한 이적설 끝에 아스널 유니폼을 입었다. 이미 일본 대표팀 주전 수비수로 익히 알려진 그는 벨기에, 이탈리아에서 활약으로 유럽 검증을 마친 상태다. 아스널에서도 적응기간 없이 자연스럽게 녹아들었다.
토미야스가 우측 수비수로 합류하고 아스널은 밸런스 안정에 성공했다. 다소 수비적이지만 센터백도 소화하는 토미야스를 통해 공수 전화에 있어 한층 전술적인 유연성도 갖게 됐다.
무엇보다 수비 능력에서 아스널 팬들을 만족시킨다. 지난 27일 토트넘 홋스퍼와 북런던더비에서는 손흥민과 자주 부딪히면서도 빼어난 수비력을 보여줬다. 아스널의 대승과 맞물려 하나같이 토미야스를 칭찬하고 있다.
기본적인 선수 평점에 있어 '스카이스포츠'와 '풋볼런던'은 토미야스에게 8점을 부여하며 좋은 평가를 내렸다. 아스널 출신의 전설 토니 아담스는 "토미야스의 포지셔닝이 아주 훌륭했다. 부카요 사카, 에밀 스미스로우가 더 자유롭게 움직이려면 강력한 풀백이 필요하다는 생각이었다. 토미야스가 가세하면서 그렇게 됐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팬들의 반응은 더욱 뜨겁다. 영국 'TBR풋볼'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모은 토미야스를 향한 애정 표현만 봐도 '에메르송 로얄이 아닌 토미야스를 영입해 정말 다행이다', '토미야스 일본의 나초 몬레알', '가엘 클리쉬의 전성기가 떠올랐다' 등 긍정적이다.
오프라인에서는 이미 응원가를 떼창한다. 일본 언론 '사카노와'는 아스널 팬들이 펍에서 토미야스 노래를 부르는 SNS 영상에 관심을 보였다. 영상 속 팬들은 "토미야스, 토미야스. 그는 초밥을 먹지. 아사히도 마시고. XX 말도 안 되는 마법"이라고 신나서 소리지르고 있다. 사카노와는 "가사만 보면 이상하지만 입에 잘 붙는다.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도 울려퍼질까"라고 흥미를 가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피셜] 벤투호, 시리아전 10월 7일 안산 개최… 12일 이란 원정
- 그나마 자존심 지켜준 손흥민... 팬들 “손흥민 vs 아스널”
- “72일 만에 임명된 누누, 89일 만에 경질 위기”
- 벤투가 밝힌 백승호의 재발탁과 이강인 제외 이유
- 메시-돈나룸마 이어 이번엔 음바페... 또 잡음 터진 PSG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