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출발, 인터파크 '남극탐험 20일' 상품 출시

인터파크의 남극탐험 상품 포스터.

누구나 한번쯤 꿈꾸는 미지의 대륙, 남극여행 상품이 나왔다. 인터파크투어가 2023년 3월부터 출발하는 ‘20일간의 남극탐험’ 상품을 출시했다. 총 18박 20일 여정으로 남극의 신비롭고 경이로운 대자연을 둘러보는 상품이다.

비행기로 아르헨티나 땅끝마을로 이동한 후, 남극탐험 배로 갈아타며 본격적인 여정이 시작된다. 크루즈는 남극 탐험가 아문센의 이름을 딴 ‘로알아문센호’로, 2019년 제작한 최신 선박이다. 유빙 사이를 안전하게 항해할 수 있도록 특수 설계됐으며, 레스토랑·수영장·체육실 등의 부대시설을 갖췄다. 해양생물학, 지질학, 역사 등 각 분야 석·박사급 전문가로 구성된 스태프가 동승해 남극 관련 전문 강의도 들을 수 있다. 남극에 상륙하면 트레킹을 하며 야생동물을 촬영하는 기회를 갖는다.

탱고의 본고장 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 야생 동물의 성지로 불리는 포클랜드 제도까지 포함된 상품이다. 가격은 인당 1,890만 원이며, 인터파크투어 ‘지구여행 끝판왕 남극탐험’ 기획전 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다. 다음 달 5일 오후 3시에 진행하는 ‘인터파크TV’ 라이브 방송 중에는 5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흥수 기자 choissoo@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