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한국가스공사, 수소 사업 추진에 목표가 줄상향

이지혜 2021. 9. 28.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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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가 수소 신사업 추진 기대감과 3분기 호실적 전망에 전일 대비 14.10%(5900원) 오른 4만7750원에 마감했다.

증권가에선 가스공사의 수소 사업 추진 계획을 반영해 목표가를 상향하고 있다.

키움증권은 한국가스공사에 대해 최근 기존사업이 우호적인 상황에서 수소 신사업 확대를 통한 성장이 전망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2000원에서 5만1000원으로 21.4% 상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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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수소·신사업 계획 발표
신사업 확보·호실적 전망에 목표가↑
28일 이데일리TV 빅머니 1부 ‘기업in이슈’ 방송
[이데일리TV 이지혜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수소 신사업 추진 기대감과 3분기 호실적 전망에 전일 대비 14.10%(5900원) 오른 4만7750원에 마감했다. 장중 52주 신고가(4만9400원)도 경신했다.

한국가스공사(036460)는 지난 27일 비전 2030 선포식을 개최해 수소·LNG(액화천연가스) 기반 신사업 추진 전략을 앞세워 친환경 그린 에너지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번에 선포한 새 비전은 해외 그린수소 생산·도입, 수소 생산 인프라 구축을 통한 2030년 수소 연 83만톤 생산, 수소 충전소 152개소 구축 등이 포함됐다. 가스공사는 최근 독일 지멘스에너지와 그린수소 생산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대로템(064350)과는 융복합 수소충전소 구축을 위한 합작사를 설립하는 등 실질적인 사업 성과도 만들어 냈다. 수소 등 신사업의 가세로 오는 2030년에 영업이익 3조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증권가에선 가스공사의 수소 사업 추진 계획을 반영해 목표가를 상향하고 있다. 키움증권은 한국가스공사에 대해 최근 기존사업이 우호적인 상황에서 수소 신사업 확대를 통한 성장이 전망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2000원에서 5만1000원으로 21.4% 상향했다. 메리츠증권은 수소 사업 기대감 외에도 가스·유가 급등으로 단기 실적 개선이 가능하다며 목표가 5만1000원을 제시했다. 직전 목표가(4만6000원) 대비 10.9% 높여잡았다.

28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기업 in 이슈’에서는 수소 사업 추진에 따른 한국가스공사 투자전략을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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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방송 내용의 일부분으로, 전체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국가스공사가 수소 사업을 추진?

- 가스공사, 수소·신사업 계획 발표…“탄소중립 기여”

[인터뷰: 채희봉 한국가스공사 사장]

“우리 공사가 성공적인 대한민국 대표 수소 플랫폼 사업자로의 전환을 달성하고, 국가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미래 지속가능한 100년 기업이 되기 위한 비전을 선포합니다. 미래는 준비하는 자의 몫입니다. 탈탄소, 에너지 전환은 우리 국가뿐 아니라, 공사의 명운이 달린 일입니다. 우리는 좀 더 기민하고, 담대하게 도전하여 글로벌 변화 물결에 주도적으로 올라서야 하겠습니다.”

구체적인 사업 계획은?

- 수소사업, 생산·도입·인프라 구축 등 9가지 계획

- LNG 연계 다양한 친환경 B2C 신사업 진출

증권가 평가는?

- 키움·메리츠증권, 한국가스공사 목표주가 5만1000원으로 상향

- 수소 신사업 기대감에 52주 신고가 경신

이지혜 (jhlee26@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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