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고밀 개발' 증산4 분담금 첫 공개.. 가구당 9000만원, 추정 분양가 3.3㎡ 2257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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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대책의 핵심인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제1호 사업지역인 서울 은평 증산4구역의 가구당 평균 부담금으로 9000만원이 제시됐다.
남은 80%인 3288가구의 주택은 40%씩 나눠져 토지 등 소유자에 대한 우선공급분(1642가구)과 일반인을 위한 공공분양(1646가구)으로 돌아간다.
일반 분양가는 분양가상한제를 적용해 59㎡는 5억8292만원, 84㎡는 7억3070만원으로 추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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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2·4 대책의 핵심인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제1호 사업지역인 서울 은평 증산4구역의 가구당 평균 부담금으로 9000만원이 제시됐다. 추정 일반분양가가 3.3㎡당 2257만원으로 추정됐다.
국토교통부는 28일 오후 증산4구역을 상대로 2차 설명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포함한 용적률 인센티브와 예상 분담금 등을 공개했다.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의 첫 수익 구조다. 증산4구역은 지구지정 요건인 3분의2 이상 주민 동의를 확보하는 등 사업 속도가 가장 빠른 곳이다.
사업 설명회 자료에 따르면 증산4구역에는 종상향 등을 적극적으로 적용해 용적률을 295%까지 상향한다. 기존 민간 개발 때 용적률 247% 대비 48%포인트 높다.
기부채납 비율은기존 13만㎡에서 6%포인트 줄어 13만8000㎡로 늘어난다. 공급되는 주택 수는 기존 자력 개발 3421가구 대비 691가구 늘어난 4112가구로 정해졌다.
다만, 4112가구 중 10%인 412가구는 각각 공공임대와 공공자가주택으로 공급된다.
남은 80%인 3288가구의 주택은 40%씩 나눠져 토지 등 소유자에 대한 우선공급분(1642가구)과 일반인을 위한 공공분양(1646가구)으로 돌아간다.
토지 등 소유자의 분담금 총액은 1665억원으로 추정된다. 기존 자력 개발 3970억원 대비 2305억원 줄어든 규모다.
이에 따른 호당 평균 분담금은 기존 2억3000만원 보다 1억4000만원 줄어든 9000만원으로 책정됐다. 토지 등 소유자의 수익률을 계산하면 당초 약속한 30%포인트를 넘어선다고 정부는 설명했다.
일반 분양가는 분양가상한제를 적용해 59㎡는 5억8292만원, 84㎡는 7억3070만원으로 추정됐다. 토지 등 소유자에 대한 우선공급 가격은 일반분양가의 85%를 적용해 59㎡는 4억9400만원, 84㎡는 6억2000만원이다.
이날 공개된 수익 구조는 추정액으로 사업 진행 과정에서 변동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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