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계획대로 다음 달 초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쌍용자동차(쌍용차)가 인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 다소 늦어질 것이라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계획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쌍용차는 28일 "제출된 인수제안서 및 경영계획서에 대한 검토 작업을 당초 계획대로 이달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라며 "그 이후 회생법원 보고 및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MOU 체결 등의 후속 절차도 예정대로 다음 달 초쯤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금력 검증 문제로 일정 지연 가능성 제기되자 부인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쌍용자동차(쌍용차)가 인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 다소 늦어질 것이라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계획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쌍용차는 28일 "제출된 인수제안서 및 경영계획서에 대한 검토 작업을 당초 계획대로 이달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라며 "그 이후 회생법원 보고 및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MOU 체결 등의 후속 절차도 예정대로 다음 달 초쯤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업계에서는 인수 후보들의 자금 조달 근거를 검증하는 과정이 길어지면서 전체 일정도 늦춰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의 경우 다음 달 중순쯤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인수제안서를 제출한 곳은 이엘비앤티(EL B&T) 컨소시엄과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 인디 EV 등 3곳으로, 이들과 관련한 자금력 문제는 인수전 초반부터 지속 거론돼왔다. 검증 과정에서도 자금력 문제가 해소되지 않아 근거 입증을 위한 시간이 더 필요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 것이다. 실제로 후보 중 매출액이 가장 많은 에디슨모터스조차 지난해 매출액 897억 원, 영업이익 27억 원 수준으로, 쌍용차(매출액 2조9297억 원, 영업손실 4460억 원)에 크게 미치지 못한다.
그러나 쌍용차가 일정 지연을 부인하면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은 예정대로 다음 달 초 이뤄질 가능성이 커졌다.
rocky@tf.co.kr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화천대유' 김만배 "이재명, 7년 전 인터뷰 이후 안 만나"
- 알고도 묵인?…국민의힘, '곽상도 오십억 게임' 역풍
- 박영수 딸, 화천대유 아파트 분양…"특혜 없었다"
- "이득 크지만 압도적 아냐"…우리아이 백신 맞아도 될까
- '특검은 멀었다'…곽상도·대장동 수사 선점한 검찰
- 윤석열 장모 석방 뒤 첫 2심 재판…신변보호 요청
- 사기·공갈 사건 10년 새 최고…성범죄 3배 증가
- '오징어 게임 관련주' 버킷스튜디오‧쇼박스 전망 살펴보니
- 文, '종전선언' 승부수 北 '조건부 화답'…향후 전망은?
- 샤이니 키 "솔로 앨범 키워드는 'KEY', 내 취향 가득 담아"(일문일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