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 도시락 긴급 차용, 평창 숲캠핑 감성템 눈길

입력 2021. 9. 28. 16:03 수정 2021. 9. 28.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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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인기를 발 빠르게 친자연 리조트의 감성템에 접목시킨 사례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456억원의 상금을 노리는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추억의 놀이를 공포스러운 방법으로 수행하는 '오징어 게임'의 도시락을 휘닉스평창 포레스트 캠핑에서 긴급 차용했다.

포레스트 캠핑은 휘닉스평창의 시그니처 체험 프로그램으로, 각종 고급 구이 재료를 직접 화로에 구워 먹으며 '불멍'을 하며 캠핑 감성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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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게임 도시락을 휘닉스평창이 친자연캠핑 감성템으로 긴급 채택했다.
데워 먹는 오징어게임 도시락.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인기를 발 빠르게 친자연 리조트의 감성템에 접목시킨 사례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바로 이 드라마에 나오는 레트로 도시락인데, 영화 ‘기생충’의 ‘짜파구리’를 이용한 마케팅 열풍을 연상시킨다.

456억원의 상금을 노리는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추억의 놀이를 공포스러운 방법으로 수행하는 ‘오징어 게임’의 도시락을 휘닉스평창 포레스트 캠핑에서 긴급 차용했다.

포레스트 캠핑은 휘닉스평창의 시그니처 체험 프로그램으로, 각종 고급 구이 재료를 직접 화로에 구워 먹으며 ‘불멍’을 하며 캠핑 감성을 느낄 수 있다.

포레스트 캠핑 구성 중 양철로 만든 찬합에 들어 있는 ‘추억의 도시락’을 화로에 데우면 마치 어릴 적 교실 한가운데서 난로 위에 엄마가 싸준 도시락을 따뜻하게 데워 먹었던 추억을 회상하게 된다. 도시락뿐만 아니라 마시멜로와 옥수수, 각종 구이 재료 등을 구워 먹는 재미는 덤이다.

자연 속 라면뷔페.
오징어게임 도시락은 평창에서, 넷플릭스 드라마와 비슷한 듯 출발했다가 그 끝은 럭셔리하게 창대해진다.

라면뷔페는 또 다른 감성을 갖는다. 한강공원 편의점의 라면기계에 알루미늄 그릇을 넣고 라면을 끓이면 자동으로 조리되는 시스템을 푸른 숲속 포레스트 캠핑에서 그대로 경험할 수 있다.

오징어게임 수용소에서는 먹지 못하는 생맥주는 평창에서 무제한이라고 한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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