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10월부터 12~17세·임신부 백신 접종..'부스터샷'도 시작

천영준 2021. 9. 28.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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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10월부터 12~17세, 임신부 등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에 들어간다.

도는 정부의 코로나19 예방접종 4분기 시행 계획에 따라 18세 이상 미접종자와 소아·청소년, 임신부에 대한 접종과 추가 접종(Booster Shot)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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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천영준 기자 = 충북도가 10월부터 12~17세, 임신부 등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에 들어간다.

도는 정부의 코로나19 예방접종 4분기 시행 계획에 따라 18세 이상 미접종자와 소아·청소년, 임신부에 대한 접종과 추가 접종(Booster Shot)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18세 이상 미접종자는 오는 30일까지 사전 예약이 이뤄진다. 대상자 19만명은 10월 1일부터 16일까지 지역 내 위탁의료기관에서 화이자나 모더나를 접종한다.

12~17세 소아·청소년 8만6000명은 16~17세(2만9000명), 12~15세(5만7000명)로 나눠 접종한다. 위탁의료기관에서 화이자 백신을 맞는다.

16~17세는 다음 달 5일부터 29일까지 사전 예약을 한 뒤 10월 18일~11월 13일까지 접종이 이뤄진다.

12~15세는 10월 18일부터 11월 12일까지 사전 예약을 받는다. 이어 11월 1일~27일 백신을 맞는다.

임신부 4000여 명은 10월 5일부터 31일까지 사전 예약을 한다. 같은 달 2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위탁의료기관에서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을 접종한다.

추가 접종은 백신 효과 유지와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 고위험군부터 우선 시행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치료병원 관계자, 요양병원·시설 입소·종사자,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60세 이상 등이 대상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4분기 접종은 미접종자에 대한 기회를 부여하고 소아·청소년과 임신부의 감염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한다"며 "추가 접종을 통해 고위험군을 보호하고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한 단계적인 준비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접종을 완료했더라도 올바른 마스크 착용, 손씻기, 주기적 환기 등 생활방역수칙을 지켜 달라"고 말했다.

한편 사전 예약은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사전예약 홈페이지와 시·군 보건소 콜센터에서 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yj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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