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4분기 백신접종 시작..소아청소년·임산부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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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소아청소년과 임산부를 중심으로 한 4분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10월부터 시작한다.
충북도는 다음 달 1일부터 도내 18세 이상 미접종자 19만명을 대상으로 한 백신접종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소아청소년은 화이자 백신을 맞는다.
임산부 4000여 명은 10월 말부터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을 접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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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중순부터는 12~17세 소아청소년 8만6000명 접종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충북도가 소아청소년과 임산부를 중심으로 한 4분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10월부터 시작한다.
충북도는 다음 달 1일부터 도내 18세 이상 미접종자 19만명을 대상으로 한 백신접종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백신은 모더나다.
또 10월 중순부터는 12~17세 소아청소년 8만6000명이 접종을 받는다. 16~17세, 12~15세로 각각 나눠 접종이 이뤄진다. 소아청소년은 화이자 백신을 맞는다.
임산부 4000여 명은 10월 말부터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을 접종한다.
또 코로나19 치료병원 관계자와 요양병원 입소‧종사자,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60세 이상 고위험군 대상 부스터샷(추가접종)도 이뤄진다.
도 관계자는 "4분기 접종은 미접종자 기회 부여와 소아청소년과 임신부의 감염위험 대응, 추가접종으로 고위험군을 보호하기 위함"이라며 "접종을 완료해도 생활방역수칙을 준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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