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혜숙 장관, 청년 과학자와 '연구몰입 환경' 소통 간담회

변휘 기자 입력 2021. 9. 28. 16: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청년 과학자의 연구 몰입 환경 조성을 위해 28일 서울 여의도에서 청년 과학자 온라인 커뮤니티 운영자들과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은 청년 과학자들의 관심과 고민을 듣고, 자신의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정부 지원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사진 가장 왼쪽)이 2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하우스(How's)카페에서 열린 '청년 과학자 간담회' 에 참석해 청년 과학자들의 고민과 아이디어를 듣고 있다. /사진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청년 과학자의 연구 몰입 환경 조성을 위해 28일 서울 여의도에서 청년 과학자 온라인 커뮤니티 운영자들과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임혜숙 과기정통부 장관은 청년 과학자들의 관심과 고민을 듣고, 자신의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정부 지원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커뮤니티 '과학기술정책 읽어주는 남자들'의 정한별 운영자는 "성공보다 실패의 경험이 익숙한 청년 과학자들이 겪는 스트레스·우울감에 대해 사회적 관심과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연구 정보 공유 커뮤니티인 '김박사넷'의 유일혁 운영자 게시글 내 자주 쓰이는 단어, 조회 수, 추천 수, 댓글 등을 분석해 청년 연구자들이 지도 교수와의 관계, 연구실 선택 등에 대한 고민이 깊다고 소개했다.

이와 함께 출산·육아로 경력단절을 경험한 연구자, 올해 최연소 리더연구자도 개인 경험과 함께 정부의 지원이 필요한 사항을 공유했다.

임 장관은 "국가 과학기술 발전과 청년 과학자는 함께 성장하는 만큼 안정적인 연구 환경을 조성해나가는 노력을 계속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기사]☞ 모더나 백신 맞고 열흘 뒤…모친산소 벌초하던 20대 숨져'150억 공방' 영탁, 예천양조 겨냥 글 돌연 삭제…무슨 일?日 만화가 "오징어게임, 일본 콘텐츠서 영감 받았겠지만…"클럽 죽순이 2명, 부잣집 형제들과 결혼…빌딩 꿰찬 사연"선생님 XX 넣어도 돼요?"…초6 남학생이 성희롱 메시지
변휘 기자 hynews@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