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준비하는 페라리, 애플 전 디자인책임자 조니 아이브와 손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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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자동차 제조사 페라리가 애플의 전 최고디자인책임자(CDO) 조니 아이브와 손을 잡았다.
27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아이브가 설립한 디자인 회사 '러브프롬'은 페라리와 페라리의 최대주주 회사 엑소르와 함께 일하기로 했다.
아이브는 1996년에 애플 디자인팀을 맡아 이끌었다.
스티브 잡스와도 함께 일하면서 애플의 성공 요소 중 하나인 디자인 혁신에 많은 기여를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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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자동차 제조사 페라리가 애플의 전 최고디자인책임자(CDO) 조니 아이브와 손을 잡았다.
27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아이브가 설립한 디자인 회사 '러브프롬'은 페라리와 페라리의 최대주주 회사 엑소르와 함께 일하기로 했다. 페라리는 협력의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사업 전반에 걸쳐 함께 일할 수 있다고 밝혔다.
페라리는 자동차를 생산할 뿐 아니라 의류와 시계 등도 팔고 있다. 특히 지난 4월엔 첫 전기차 모델을 2025년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엑소르는 페라리와 또 다른 자동차 회사 스텔란티스, 이탈리아 축구팀 유벤투스의 지분을 보유한 지주회사로, 이탈리아 아넬리 가문이 소유한 사기업이다.
아이브는 1996년에 애플 디자인팀을 맡아 이끌었다. 스티브 잡스와도 함께 일하면서 애플의 성공 요소 중 하나인 디자인 혁신에 많은 기여를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15년에는 애플워치의 출시도 이끌었다.
2019년 애플을 떠난 아이브는 그 뒤 '러브포럼'을 설립했다.
백주연 기자 nice89@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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