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드래프트] 김준환, 재수 끝에 프로 진출 .. 드래프트 지명률은 64.9% (2라운드 이후 종합)

손동환 2021. 9. 28.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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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환(187cm, G)이 재수 끝에 프로 무대로 향했다.

2라운드 1순위 지명권(전체 11순위)을 갖고 있는 안양 KGC인삼공사는 건국대 주현우(198cm, F)를 지명했다.

2라운드 4순위 지명권(전체 14순위)을 갖고 있던 원주 DB는 동국대 이민석(188cm, G)을 선택했다.

2라운드 5순위 지명권(전체 15순위)을 얻은 서울 SK는 성균관대 김수환(188cm, G)을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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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환(187cm, G)이 재수 끝에 프로 무대로 향했다.

2021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가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렸다.

순위는 정해져 있었다. 서울 삼성-수원 kt-고양 오리온-울산 현대모비스가 로터리 픽에 포함됐고, 창원 LG-서울 SK-원주 DB-한국가스공사가 5~8순위 지명권을 얻었다. 지난 시즌 챔피언 결정전 진출 팀인 전주 KCC와 안양 KGC인삼공사가 9순위와 10순위 지명권을 획득했다.

1라운드 지명이 끝났고, 2라운드 지명은 1라운드 지명의 역순으로 이뤄졌다. 2라운드 1순위 지명권(전체 11순위)을 갖고 있는 안양 KGC인삼공사는 건국대 주현우(198cm, F)를 지명했다. 주현우는 큰 키에 성실함과 기동력을 지닌 자원.

2라운드 2순위 지명권(전체 12순위)을 지닌 전주 KCC는 고려대 서정현(198cm, C)을 선택했다. 서정현은 안정감과 센스를 지닌 빅맨. 이번 시즌 무릎 부상으로 많이 뛰지 못했지만, 대학 무대에서 나름의 경쟁을 보여줬다.

2라운드 3순위 지명권(전체 13순위)을 보유한 한국가스공사는 중앙대 김진모(195cm, F)를 선발했다. 김진모는 큰 키에 긴 슈팅 거리를 지닌 자원. 동생인 김동현(1라운드 9순위 : 전주 KCC)과 함께 프로에 진출하는 영광을 누렸다.

2라운드 4순위 지명권(전체 14순위)을 갖고 있던 원주 DB는 동국대 이민석(188cm, G)을 선택했다. 이민석은 대학 무대 최고의 슈터 중 한 명. 빠른 슈팅 타이밍과 무빙 슛을 정확하게 구사하는 선수로 꼽힌다.

2라운드 5순위 지명권(전체 15순위)을 얻은 서울 SK는 성균관대 김수환(188cm, G)을 지명했다. 김수환은 왼손잡이에 뛰어난 공격력을 지닌 선수. 적극적이고 저돌적인 플레이에 돌파와 슈팅 모두 가능한 자원이다.

2라운드 6순위 지명권(전체 16순위)을 지닌 창원 LG는 동국대 김종호(184cm, G)를 선택했다. 김종호는 가드로서 지녀야 할 다양한 기본기를 지닌 자원. 두드러지지 않지만, 이번 시즌에 높은 평가를 받았던 선수이기도 하다.

2라운드 7순위 지명권(전체 17순위)을 보유한 울산 현대모비스는 경희대 김동준(180cm, G)을 선발했다. 김동준은 왼손잡이에 폭발적인 스피드를 지닌 포인트가드. 스피드를 이용한 속공 전개와 돌파에 능한 자원이다.

2라운드 8순위 지명권(전체 18순위)을 갖고 있던 고양 오리온은 명지대 문시윤(197cm, C)을 선택했다. 문시윤은 대학교 1학년 때 농구를 시작했지만, 빠른 발전 속도로 명지대의 에이스를 맡았던 빅맨이다.

한편, 2라운드 9순위 지명권(전체 19순위)을 보유한 수원 kt는 일반인 신분인 김준환을 지명했다. 김준환은 지난 해 낙방을 경험했던 자원. 하지만 절실함과 자기 강점을 이번 드래프트에서 보여줬다. 삼성은 2라운드 마지막 순번을 지명하지 않았다. 3라운드 1순위로 동국대 조우성(206cm, C)을 선택했다.

그리고 이번 드래프트에 참가한 37명의 선수 중 24명의 선수가 부름을 받았다. 드래프트 지명률은 약 64.9%였다.

[2021 KBL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 2라운드 이후 지명 결과]
11순위 : 안양 KGC인삼공사 - 건국대 주현우
12순위 : 전주 KCC - 고려대 서정현
13순위 : 한국가스공사 - 중앙대 김진모
14순위 : 원주 DB - 동국대 이민석
15순위 : 서울 SK - 성균관대 김수환
16순위 : 창원 LG - 동국대 김종호
17순위 : 울산 현대모비스 - 경희대 김동준
18순위 : 고양 오리온 - 명지대 문시윤
19순위 : 수원 kt - 일반인 김준환
20순위 : 서울 삼성 - 미지명
21순위 : 서울 삼성 - 동국대 조우성
22순위 : 수원 kt - 미지명
23순위 : 고양 오리온 - 미지명
24순위 : 울산 현대모비스 - 단국대 윤성준
25순위 : 창원 LG - 연세대 김한영
26순위 : 서울 SK - 미지명
27순위 : 원주 DB - 미지명
28순위 : 한국가스공사 - 성균관대 최주영
29순위 : 전주 KCC - 미지명
30순위 : 안양 KGC인삼공사 - 미지명
31순위 : 안양 KGC인삼공사 - 미지명
32순위 : 전주 KCC - 미지명
33순위 : 한국가스공사 - 미지명
34순위 : 원주 DB - 미지명
35순위 : 서울 SK - 미지명
36순위 : 창원 LG - 미지명
37순위 : 울산 현대모비스 - 동국대 정종현
38순위 : 고양 오리온 - 미지명
39순위 : 수원 kt - 미지명
40순위 : 서울 삼성 - 미지명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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