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트로트 가수 조수영, 첫 디싱 '여기요 잠깐 여기요' 앨범 발매

김승진 2021. 9. 28.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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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트로트가수 조수영이 첫 디지털싱글 '여기요 잠깐 여기요' 앨범을 발매했다.

조수영은 "평범한 회사원이었던 내게 트로트 가수라는 또다른 타이틀을 만들어준 소중한 첫 앨범이 드디어 세상에 나오게 되어 영광이다"며 "처음엔 트로트가 잘 맞을까?라고 생각했어요. 주로 발라드를 많이 불렀었는데 노래방을 갈 때마다 지인들이 트로트가 잘 어울릴 것 같다고 추천해주시더라고요. 때마침 트롯이 붐을 일으켰고 그 계기로 용기 있게 도전하게 됐습니다. 귀한 분들도 많이 만나 지금의 싱글앨범까지 내게 됐습니다. 지금 저는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고, 흥이 나는 트로트의 다양한 매력에 빠져 있습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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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영 첫 디지털싱글 `여기요 잠깐 여기요` 앨범 발매

신인 트로트가수 조수영이 첫 디지털싱글 '여기요 잠깐 여기요' 앨범을 발매했다.

'여기요 잠깐 여기요'는 한 여자를 향한 사랑의 마음을 재미있게 풀어낸 발랄하고 신나는 세미트롯이다. 트롯가수로 처음 대중들에게 선보이는 조수영의 데뷔 앨범으로, 작곡에 송광호, 편곡에 박광복이 참여했다.

특히 주타겟층인 중장년층뿐 아니라 젊은 사람들까지 부담 없이 들을 수 있을 정도로 쾌활한 분위기와 간결한 구성, 중독성 강한 멜로디로 누구나 따라부르기 쉽다. 여기에 조수영 특유의 음색이 어우러져 전체적인 곡의 느낌을 한층 더 명량하고 쾌활하게 만들어 주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번 앨범에는 조수영이 직접 작사에도 참여하며 본인의 색깔을 더욱 나타냈다. 전담 프로듀서와 함께 공동 작사로 참여했으며, 한소절을 위해 5~6가지 버전의 작사를 진행하고 모두 한번씩 불러보며 멜로디와 어울리는 최적의 가사를 찾기 위해 공을 들였다고 설명했다.

조수영은 “평범한 회사원이었던 내게 트로트 가수라는 또다른 타이틀을 만들어준 소중한 첫 앨범이 드디어 세상에 나오게 되어 영광이다”며 “처음엔 트로트가 잘 맞을까?라고 생각했어요. 주로 발라드를 많이 불렀었는데 노래방을 갈 때마다 지인들이 트로트가 잘 어울릴 것 같다고 추천해주시더라고요. 때마침 트롯이 붐을 일으켰고 그 계기로 용기 있게 도전하게 됐습니다. 귀한 분들도 많이 만나 지금의 싱글앨범까지 내게 됐습니다. 지금 저는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고, 흥이 나는 트로트의 다양한 매력에 빠져 있습니다"고 전했다.

이어 “물론 초반에는 트로트 창법을 소화하는 것부터 회사일과 병행하며 앨범 작업하는 것이 힘들기도 했지만, 꿈을 향한 노력이었기에 기분 좋은 고생이었다고 생각합니다”며 “거의 1년 가까이 준비한 앨범인 만큼 많은 분들이 들어주셨으면 좋겠고, 남녀노소 누구나 흥얼거리며 즐길 수 있는 곡으로 평가받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며 앨범 발매에 대한 소감을 드러냈다.

[김승진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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