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청·한국철도 등 범죄피해자 2000만원 지원 협약

김종서 기자 입력 2021. 9. 28.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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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경찰청과 한국철도(코레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3개 기관이 28일 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한국철도가 사회공헌활동 기금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면, 경찰이 추천한 범죄피해자를 경제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대상은 경찰과 한국철도가 공동심사해 선정하며, 지원 규모는 연 1000만원, 2년간 총 2000만원 수준이다.

정왕국 한국철도 사장직무대행은 "지역사회에 힘을 보탤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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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애 대전경찰청장(오른쪽)과 정왕국 한국철도 사장직무대행(가운데), 정태희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28일 범죄피해자 경제적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전경찰청 제공) © 뉴스1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대전경찰청과 한국철도(코레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3개 기관이 28일 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한국철도가 사회공헌활동 기금을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면, 경찰이 추천한 범죄피해자를 경제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대상은 경찰과 한국철도가 공동심사해 선정하며, 지원 규모는 연 1000만원, 2년간 총 2000만원 수준이다.

모두 20~30가구에 각 100만원가량이 지급될 예정이다.

송정애 대전청장은 “범죄피해 충격에 더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왕국 한국철도 사장직무대행은 “지역사회에 힘을 보탤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guse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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