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고, 주방 플랫폼 '도시주방' 역삼점 오픈

오동현 2021. 9. 28.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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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거리 물류 IT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바로고는 28일 '도시주방' 역삼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도시주방'은 기존 임대업 형태로 운영되는 공유주방을 넘어 '운영 서비스업'을 지향하는 '주방 플랫폼'이다.

바로고 관계자는 "도시주방 역삼점의 운영 효율화 및 지속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위워크 기업 고객 전용 주문 서비스를 도입하고, 다회용기 사용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입점 상점주와 이용 고객이 만족할 수 있도록 다양한 편의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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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공유주방을 넘어 '운영 서비스업'을 지향
초근거리 배달과 픽업 주문 서비스 제공
페이코 '위워크 기업 고객 전용 주문 서비스' 도입
친환경 다회용기 사용 지원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근거리 물류 IT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바로고는 28일 '도시주방' 역삼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도시주방'은 기존 임대업 형태로 운영되는 공유주방을 넘어 '운영 서비스업'을 지향하는 '주방 플랫폼'이다. 바로고만의 배달 노하우를 입점 상점에 직접 전수하고, 이 노하우가 상점 매출로 직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컨설팅을 지원한다.

바로고는 1호점인 마포점에 이어 2호점을 위워크 역삼역 2호점 지하 공간에 문을 열었다. 오픈형 주방, 폐쇄형 주방, 다목적 주방, 다이닝 홀, 프라이빗룸, 픽업/프런트 공간으로 구성돼 있으며 총 규모는 661㎡(약 200평)다.

역삼점에는 현재 골목냉면, 민트피그, 감동칩스, 서울윙스, 그린, 비킷버거, 그린바스켓, 빅마마 등 8개 상점이 입점했으며, 4개 상점이 추가 입점 예정이다.

역삼점은 페이코(PAYCO) 오더 및 식권 시스템이 결합된 모바일 배달 주문 채널에 '위워크 기업 고객 전용 주문 서비스'를 연내 도입해 위워크 역삼역 2호점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초근거리 배달'과 '픽업' 주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초근거리 배달은 도시주방 소속 '러너(Runner)'가 담당한다. 추후 인근 위워크 12개 지점에 입주한 1000여 개 기업 고객 역시 해당 서비스를 통해 '픽업', '근거리 배달' 주문을 할 수 있다.

또한 도시주방 역삼점은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 쓰레기 배출량을 줄이는 캠페인)' 실천을 위해 홀 주문 또는 배달 과정에서 소비자 희망 시 친환경 다회용기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제로 웨이스트 용기 리턴 서비스 제공사 '리턴잇'을 운영하고 있는 '잇그린'과 협력한다.

바로고 관계자는 “도시주방 역삼점의 운영 효율화 및 지속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위워크 기업 고객 전용 주문 서비스를 도입하고, 다회용기 사용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입점 상점주와 이용 고객이 만족할 수 있도록 다양한 편의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dong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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