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다운∼경주시계 확장사업' 등 2개 사업 국토부 5개년 계획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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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국토부가 28일 도로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갖고 울산다운~경주시계(국도14호선) 확장 등이 반영된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안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에 반영된 울산다운~경주시계(국도14호선) 확장사업은 국비 등 890억원이 투입돼 울산 다운2공공주택지구(울주군 범서읍 서사리)에서 경주 시계(외동읍 녹동리)의 2차로(6.43km)를 4차선으로 확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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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울산다운~경주시계(국도14호선) 확장 사업과 '상북 덕현~운문터널(국지도69호선) 개량사업이 국토교통부의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영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울산시는 국토부가 28일 도로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갖고 울산다운~경주시계(국도14호선) 확장 등이 반영된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안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매 5년 단위 중기 법정계획인 계획안에는 지역 간 간선망 확충, 도심 정체 해소, 위험도로 개량 등 양질의 맞춤형 이동 서비스 제공 등의 사업을 주로 다루고 있다.
이번 계획에 반영된 울산다운~경주시계(국도14호선) 확장사업은 국비 등 890억원이 투입돼 울산 다운2공공주택지구(울주군 범서읍 서사리)에서 경주 시계(외동읍 녹동리)의 2차로(6.43km)를 4차선으로 확장한다.
이어 상북 덕현~운문터널(국지도69호선) 개량사업은 상북 덕현리(덕현삼거리)에서 운문터널 구간을 개량(선형 완화 등)하는 사업으로 총 연장 2.28km에 국비 130억원 등 247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앞서 2018년 1월 국토교통부에 이들 2개 사업의 5개년 계획 반영을 요청했으며, 송철호 시장이 올해 7월 종합평가 과정에서 직접 영상을 촬영해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한 바 있다.
시는 사업 시행을 위한 후속 절차로 타당성평가, 기본계획, 기본 및 실시설계 등을 거쳐 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울산다운~경주시계(국도14호선) 확장사업이 완료되면 다운2 공공주택지구로 인한 교통 혼잡해소, 울산외곽순환도로 연계성 확보, 광역(울산, 경주) 간 교류 활성화, 위험구간 해소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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