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을 깨운다..경북도 '화공 굿모닝 특강' 책으로 발간

대구CBS 김세훈 기자 2021. 9. 28. 15: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매주 화요일 새벽에 들을 수 있었던 경북도의 '화공 굿모닝 특강'이 책으로 재탄생한다.

경상북도는 100회까지 특강 내용을 엮어 '새벽에 공부하는 공무원들'이라는 제목으로 강연집을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화공 굿모닝 특강'은 민선7기 이철우 도지사 취임 후인 2018년 11월 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화요일에 공부하자'라는 취지로 시작됐다.

경북도는 각종 현안 뿐만 아니라 미래를 대비하는 다양한 주제들로 '화공 굿모닝 특강'을 계속 이어갈 방침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새벽에 공부하는 공무원들'..100회 분량 특강 엮어
28일 이철우 경북지사가 새내기 공무원에게 강연집을 전달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매주 화요일 새벽에 들을 수 있었던 경북도의 '화공 굿모닝 특강'이 책으로 재탄생한다.

경상북도는 100회까지 특강 내용을 엮어 '새벽에 공부하는 공무원들'이라는 제목으로 강연집을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강연집은 독자들이 원하는 내용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4차 산업혁명, 뉴노멀·미래대응, 창의·혁신·트렌드, 인구·관광·일자리, 인문소양 분야로 구분해 구성됐다.

단일 주제로는 4차 산업혁명 분야가 가장 많았다. 변화와 혁신을 강조하는 경북도의 도정 기조를 엿볼 수 있다.

'화공 굿모닝 특강'은 민선7기 이철우 도지사 취임 후인 2018년 11월 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화요일에 공부하자'라는 취지로 시작됐다.

4차 산업혁명, 경제, 문화, 환경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공부하고 토론하는 자리다.

오세정 서울대 총장, 이광형 KAIST 총장, 서영주 포스텍 AI대학원장,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 등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강단에 올랐다.

경북도는 각종 현안 뿐만 아니라 미래를 대비하는 다양한 주제들로 '화공 굿모닝 특강'을 계속 이어갈 방침이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최고의 지식을 정리해 담은 강연집 한 권을 읽는 것은 100권의 책을 읽은 것과 같다. 시대의 흐름을 읽고 새로운 시대에 필요한 의식과 역량을 갖춘 공무원이 돼달라"고 당부했다.

대구CBS 김세훈 기자 huni@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