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진아, 2년 만에 단독 공연 '우리의 방식'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가수 권진아가 약 2년 만에 단독 공연을 연다.

28일 소속사 안테나에 따르면 권진아는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단독 공연 ‘우리의 방식’을 개최한다.

‘우리의 방식’은 권진아가 2019년 11월 ‘나의 모양’을 연 이후 약 2년 만에 진행하는 단독 공연이다. 공연명은 지난 2월 발표한 새 EP 타이틀에서 따왔다. 권진아는 EP 전곡을 자작곡으로 채워 진솔하고 깊은 감성을 전한 바 있다.

권진아는 2016년 데뷔해 발라드, 디스코 팝, R&B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곡을 선보여왔다.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섬세한 표현력으로 팬들의 귀를 즐겁게 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새 EP 수록곡을 포함한 다양한 곡의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안테나는 “스물다섯 해의 끝자락을 향해 가는 권진아가 어떤 특별한 이야기로 관객과의 시간을 가득 채울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김현식 (ssik@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