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프트] '돌파? 내게 맡겨!' 김동준, 2라운드 7순위로 현대모비스 유니폼 입는다

잠실학생/최창환 2021. 9. 2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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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무대에서 뛰어난 돌파력을 선보였던 김동준(경희대)이 현대모비스로 향한다.

김동준은 28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1 KBL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7순위로 울산 현대모비스에 지명됐다.

김동준은 대학무대에서 돌파를 마무리하는 능력에 대해 공인을 받았다.

김동준은 국내선수 가운데 최다 트리플더블 기록을 보유한 주희정(현 고려대 감독) 역시 데뷔 초기 3점슛이 약점으로 꼽혔다는 점을 깊이 새길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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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무대에서 뛰어난 돌파력을 선보였던 김동준(경희대)이 현대모비스로 향한다.

김동준은 28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1 KBL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7순위로 울산 현대모비스에 지명됐다.

김동준의 프로 진출 가능성은 높게 점쳐졌다. 가장 큰 요인은 돌파력이다. 김동준은 대학무대에서 돌파를 마무리하는 능력에 대해 공인을 받았다. 가드임에도 2점슛 성공률이 상당히 안정적이었다. 가드 본연의 임무인 어시스트, 스틸 뿐만 아니라 리바운드 등 다방면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하지만 1라운드 지명 가능성은 떨어지는 자원이었다. 돌파력에 비해 3점슛은 두드러지는 약점으로 꼽혔기 때문이다. 기회는 주어졌고, 앞으로의 커리어는 김동준의 노력 여하에 달렸다. 김동준은 국내선수 가운데 최다 트리플더블 기록을 보유한 주희정(현 고려대 감독) 역시 데뷔 초기 3점슛이 약점으로 꼽혔다는 점을 깊이 새길 필요가 있다.

 

# 사진_홍기웅 기자 

 

점프볼 / 잠실학생/최창환 기자 doublec@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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