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주 재즈 퀄텟 첫 정규 앨범 발매..대중 펀딩으로 제작

㈜ 엠에스엔터테인먼트 제공

대구·경북 지역을 대표하는 재즈보컬리스트 정은주가 첫 정규앨범으로 대중들과 만난다.

㈜엠에스엔터테인먼트는 재즈보컬 정은주가 정은주 재즈 퀄텟으로 정규 1집을 발매한다고 28일 밝혔다.

정은주 재즈 퀄텟은 깊이 있는 음악 세계를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보컬리스트 정은주와 국내외 콩쿠르 수상 경력과 탄탄한 연주력을 자랑하는 피아니스트 홍진표, 풍성한 톤과 섬세한 베이스 라인을 가진 베이시스트 오동규, 리듬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드러머 황찰리 등 네 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정규앨범은 약 100여 명의 일반인들이 참여한 펀딩으로 제작돼 의미가 더욱 깊다.

앞서 지난 1일 정은주 재즈 퀄텟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첫 번째 정규앨범 'Certainty (확신)'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타이틀곡 'Breathe and love again'을 포함해 'Come on, Magic', '소행성(Asteroid)', 'Pathway to Certainty' 총 4곡의 신곡과 기존 정은주가 싱글로 출시한 곡을 재즈버전으로 재해석한 '위로', '밀크티', '기다리다', '사랑가'와 2개의 Instrumental로 구성됐다.

앨범의 8곡 중 7곡은 정은주가 모두 작사, 작곡했으며 재즈피아니스트 이혜진과 함께 앨범의 모든 곡을 프로듀싱, 편곡했다.

정은주 재즈 퀄텟의 첫 정규앨범 'Certainty'는 다음달 1일 온·오프라인 동시 발매된다.

또 이날 오후 7시 30분 대구 동구 아양아트센터 야외공연장에서 쇼케이스도 함께 진행된다.

대구CBS 권소영 기자 notold@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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