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 김승기 감독 두 아들, 전체 9·13순위로 드래프트 지명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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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시즌 우승팀인 안양 KGC의 김승기 감독의 두 아들이 모두 KBL 신인드래프트에서 높은 순위에 지명됐다.
현직 감독이자 지난시즌 안양 KGC를 우승으로 이끈 김승기 감독의 차남인 김동현은 연세대 1학년이지만 얼리 드래프트를 신청해 전체 9순위로 전주 KCC의 지명을 받았다.
결국 김승기 감독의 아들들은 전체 9순위(차남 김동현, 전주KCC)와 13순위(장남 김진모, 대구 한국가스공사)에 지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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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지난시즌 우승팀인 안양 KGC의 김승기 감독의 두 아들이 모두 KBL 신인드래프트에서 높은 순위에 지명됐다.
28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는 2021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가 열렸다.
관심을 모은 대학무대 빅3가 역시 전체 1,2,3순위를 싹쓸이했다. 연세대 이원석이 1순위로 서울 삼성으로, 고려대 하윤기가 2순위로 수원 kt로, 연세대 이정현이 3순위로 고양 오리온으로 향하게 됐다.
현직 감독이자 지난시즌 안양 KGC를 우승으로 이끈 김승기 감독의 차남인 김동현은 연세대 1학년이지만 얼리 드래프트를 신청해 전체 9순위로 전주 KCC의 지명을 받았다. 김동현은 “아버지를 벗어나 KBL을 대표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승기 감독의 장남인 김진모(중앙대)는 2라운드 3순위로 대구 한국가스에 지명됐다.
결국 김승기 감독의 아들들은 전체 9순위(차남 김동현, 전주KCC)와 13순위(장남 김진모, 대구 한국가스공사)에 지명됐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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