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전주국제단편영화제 이달 30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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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 국제단편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제4회 영화제를 오는 30일부터 5일간 전주시네마타운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슬로건과 같이 이번 영화제에서는 국제 경쟁 15편, 국내 경쟁 16편, 전북 경쟁 8편, 개막작 3편 등 42편이 상영된다.
곽효민 전주국제단편영화제 집행위원장은 "올해 영화제 기간 전 세계의 다양한 단편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다. 코로나19가 확산하지 않도록 방역 수칙도 철저히 지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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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 전주 국제단편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제4회 영화제를 오는 30일부터 5일간 전주시네마타운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영화제 슬로건은 코로나19 극복 염원에서 '씨네 백신 42회분'으로 정했다.
슬로건과 같이 이번 영화제에서는 국제 경쟁 15편, 국내 경쟁 16편, 전북 경쟁 8편, 개막작 3편 등 42편이 상영된다.
개막작은 페이먼 제카밧(Peiman Zekavat) 감독의 'E14', 민현기 감독의 '사는 게 먼지', 에네스토 로우(Ernesto Rowe) 감독의 '원 라스트 타임(One Last Time)'이다.
E14는 2주 자가격리 기간 영국의 가장 발전한 주거 지역에서 이뤄지는 인간 행동에 관한 감독의 연구물이다. ‘사는 게 먼지’는 오염된 대기 속에서 방독면을 벗고 적응한 주인공을 통해 환경을 배반한 진화의 역설을 담았으며, One Last Time은 전염병으로 집에 고립된 할머니가 가전제품 수리기사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렸다.
영화제 조직위는 심사를 거쳐 국제 경쟁 4편, 국내 경쟁 7편, 전북 경쟁 4편에 대해 시상할 예정이다.
곽효민 전주국제단편영화제 집행위원장은 "올해 영화제 기간 전 세계의 다양한 단편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다. 코로나19가 확산하지 않도록 방역 수칙도 철저히 지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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