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물류업 종사자에 안전용품 2만 세트 전달

CBS노컷뉴스 김승모 기자 2021. 9. 28.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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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는 29일 물류업 종사자들의 사고 예방과 개인 방역을 돕기 위해 안전용품 세트를 제작해 전달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울산과 부산의 물류업 종사자 1000여명에게는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전국의 물류현장 관계자 1만 9천여명에게는 택배 등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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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코로나19 감염 방지…드라이브 스루·택배 등 비대면 전달
현대글로비스, 물류 업계 종사자에 안전용품 세트 배포. 현대글로비스 제공
현대글로비스는 29일 물류업 종사자들의 사고 예방과 개인 방역을 돕기 위해 안전용품 세트를 제작해 전달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울산과 부산의 물류업 종사자 1000여명에게는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전국의 물류현장 관계자 1만 9천여명에게는 택배 등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각 세트는 안전 장갑, 손 지압기, 졸음 방지용 패치와 껌, 사탕, KF94 마스크와 스트랩, 손 소독제 등으로 구성됐다. 잦은 운행으로 피로감이 큰 화물차 기사의 졸음운전을 막고 물류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돕기 위한 품목들이다.

택배 발송은 오는 11월까지 전국 63곳의 화물터미널 이용자 및 15곳의 물류센터 종사자, 현대글로비스 소속 화물차 운전기사와 협력사 직원 총 1만 9천여명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안전용품 세트 무료 배포 행사는 현대글로비스가 국내 대표 물류회사로서 재난재해 예방과 안전 운전을 도모하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진행하는 '안전공감 캠페인'의 일환이다. 지난해까지는 대형 화물차 운전기사 위주로 안전용품을 전달했지만, 올해는 물류 현장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기타 물류업 종사자들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이 밖에도 고속도로 졸음쉼터의 환경을 개선하는 사회공헌활동을 2017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한국도로공사, 한국생활안전연합과 공동으로 강원도 원주시에 있는 만종졸음쉼터(부산방향)의 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모든 이해관계자와 더불어 상생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BS노컷뉴스 김승모 기자 cnc@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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