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금산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 연말까지 연장

백운석 기자 2021. 9. 28.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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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금산군이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금산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 기간을 9월 말에서 오는 12월 말까지 3개월 연장한다.

28일 군에 따르면 금산사랑상품권 10% 할인 기간 연장은 종이, 모바일, 카드 등 모든 상품권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금산군 관계자는 "자금 역외 유출을 막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금산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이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며 "활용범위를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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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사랑상품권. (금산군 제공)© 뉴스1

(금산=뉴스1) 백운석 기자 = 충남 금산군이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금산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 기간을 9월 말에서 오는 12월 말까지 3개월 연장한다.

28일 군에 따르면 금산사랑상품권 10% 할인 기간 연장은 종이, 모바일, 카드 등 모든 상품권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구매 방법은 지류 상품권은 본인 신분증 및 휴대폰을 지참하고 농협, 신협, 새마을금고, 하나은행 등을 방문해 구매할 수 있다.

모바일·카드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chak’ 앱에서 구매 후 사용할 수 있다. 카드형 상품권을 처음 사용하는 경우 앱에서 신청하면 카드를 7일 이내 등기로 받을 수 있으며 농협, 우체국 방문 시에는 즉시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다.

구입 한도액은 기존 월 50만 원, 연 500만 원까지였으나 한도를 증액하는 내용이 담긴 조례가 지난 10일 입법 예고됨에 따라 월 100만 원, 연 1200만 원까지 늘었다.

금산군 관계자는 “자금 역외 유출을 막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금산사랑상품권 10% 특별할인이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며 “활용범위를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산사랑상품권은 지난 2019년 25억 원 발행을 시작으로 8월 말 기준 607억 원 발행·360억 원 판매에 가맹점 2200개를 확보했고 소득 역외유출방지 및 가계 수입증대 효과, 자영업자 카드 수수료 절감 등 약 700억 원의 경제파급 효과를 거뒀다.

bws966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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