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컬러강판 생산라인 S1CCL 준공

이상현 2021. 9. 28.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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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은 컬러강판 전문 생산라인 'S1CCL(Special 1CCL)' 준공을 기념해 부산공장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동국제강은 지난 2020년 7월 신규 컬러강판 생산라인 증설을 결정한 후 약 300억원을 투자해 1년여에 걸쳐 S1CCL을 증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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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부산에서 열린 S1CCL 준공식에 참석한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의 모습. <동국제강 제공>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이 S1CCL을 돌아보고 있는 모습. <동국제강 제공>
장세욱(가운데) 동국제강 부회장이 S1CCL에서 생산한 컬러강판을 보고 있다. <동국제강 제공>

동국제강은 컬러강판 전문 생산라인 'S1CCL(Special 1CCL)' 준공을 기념해 부산공장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동국제강은 지난 2020년 7월 신규 컬러강판 생산라인 증설을 결정한 후 약 300억원을 투자해 1년여에 걸쳐 S1CCL을 증설했다. S1CCL은 가동을 위한 각종 인증을 마무리하고 올해 9월부터 본격 상업생산에 돌입했다. 기존 8개 라인 75만톤 규모였던 생산능력은 이번 증설을 통해 9개 라인 연간 85만톤 규모로 늘었다.

동국제강에 따르면 S1CCL은 세계 최초로 라미나(Laminate)강판과 자외선(UV)코팅 공정을 혼합한 1600mm규모의 광폭 생산라인이다. 라미나는 강판에 특수 필름을 부착해 색상, 무늬, 질감을 표현하는 기법으로, 라미나 기법이 적용된 컬러강판은 주로 프리미엄 가전제품 혹은 건축용 내·외장재로 활용된다. 또 S1CCL에서는 동국제강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건축용 고내후성 컬러강판 '럭스틸 D-FLON'을 비롯한 고선영·고광택 제품들도 생산될 예정이다.

이번 준공식에는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을 비롯해 주요 임원진, 협력업체 대표 등이 참석했다.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은 "S1CCL은 동국제강 컬러강판 사업 중장기 비전 실현을 위해 설계부터 생산까지 신중히 검토해 온 사안"이라며 "이번 증설로 동국제강이 라미나 강판 시장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이상현기자 ish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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