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다운∼경주시계 확장 등 2개 사업 국토부 계획에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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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울산 다운~경주시계(국도14호선) 확장사업'과 '상북 덕현~운문터널(국지도69호선) 개량사업'이 국토교통부의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영됐다고 28일 밝혔다.
국토부는 이날 도로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열어 '울산 다운~경주시계 확장사업' 등이 반영된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안(2021년~2025년)'을 최종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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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울산 다운~경주시계(국도14호선) 확장사업’과 ‘상북 덕현~운문터널(국지도69호선) 개량사업’이 국토교통부의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영됐다고 28일 밝혔다.
국토부는 이날 도로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열어 ‘울산 다운~경주시계 확장사업’ 등이 반영된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안(2021년~2025년)'을 최종 확정했다.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은 '도로법'에 따른 5년 단위 중기 법정계획으로, 지역 간 간선망 확충, 도심 정체 해소, 위험도로 개량 등을 추진한다.
이번 계획에 반영된 ‘울산 다운~경주시계 확장사업’은 울산 다운2공공주택지구(울주군 범서읍 서사리)에서 경주 시계(외동읍 녹동리)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총연장 6.43㎞로 2차로를 4차로 폭으로 확장 예정이며, 국비 890억원이 투입된다.
‘상북 덕현~운문터널 개량사업’은 상북 덕현리(덕현삼거리)에서 운문터널 구간을 선형 완화 등을 통해 개량하는 사업이다.
총연장 2.28㎞로, 총사업비는 국비 130억원을 포함해 247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지난 2018년 1월 국토부에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반영을 요청한 데 이어 송철호 시장이 올해 7월 종합평가 과정에서 직접 영상을 촬영해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한 바 있다.
지난 3월과 7월 송 시장이 국토부 제2차관과 기재부 제2차관을 직접 만나는 등 국가계획 반영에 총력을 기울였고, 이중 울산 다운~경주시계 확장사업의 경우 지난달 24일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시는 사업 시행을 위한 후속 절차로 타당성평가, 기본계획, 기본 및 실시설계 등을 거쳐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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