펩의 경계, "환상적인 PSG, 이제 메시까지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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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이 옛 '애제자'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를 적으로 마주한 소회를 밝혔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사전 기자회견서 "지난 시즌에 일어났던 일은 지난 시즌 일이다. 상대는 환상적인 팀이었고 타이트한 경기였다. 이제 메시도 있다"면서 "이 정도 수준의 팀에 어려움을 겪을 거라는 걸 안다. 상대는 정말 좋은 팀이고 90분 동안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고 경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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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균재 기자] 펩 과르디올라 맨체스터 시티 감독이 옛 ‘애제자’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를 적으로 마주한 소회를 밝혔다.
맨시티는 29일(한국시간) 오전 4시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서 파리 생제르맹(PSG)과 2021-2022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A조 2차전을 치른다.
PSG 꿈의 삼각편대가 또다시 별들의 무대에 선을 보인다. 메시가 부상에서 회복하며 킬리안 음바페, 네이마르와 함께 선발 출격이 전망된다.
과르디올라는 메시를 누구보다 잘 아는 수장이다. 바르셀로나 시절 감독과 선수로 전성기를 이끌었다. 지난 시즌 UCL 4강서 PSG를 합산 스코어 4-1로 꺾었던 과르디올라 감독이지만, 경계심을 늦추지 않는 이유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사전 기자회견서 "지난 시즌에 일어났던 일은 지난 시즌 일이다. 상대는 환상적인 팀이었고 타이트한 경기였다. 이제 메시도 있다”면서 "이 정도 수준의 팀에 어려움을 겪을 거라는 걸 안다. 상대는 정말 좋은 팀이고 90분 동안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고 경계했다.
옛 제자 메시에 대해선 "경기장 위에서 스스로를 보여주는 선수다. 더 설명할 필요가 없다”면서 “15~16년간 프로페셔널한 그의 모습을 볼 수 있어 행운이었다. 그의 커리어는 대단함 그 이상이었다”고 엄지를 세웠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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